남문기, 한나라당 재외국민위원회 자문위원장 위촉 / 09.16.2011

남문기, 한나라당 재외국민위원회 자문위원장 위촉

09.16.201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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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재외국민위원회 자문위원장에 남문기 전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을 임명했다.  15일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남문기 신임 자문위원장에게 위촉패를 전달하며 "700만 해외동포의 권익신장과 재외국민의 실질적 참정권 행사를 위해 열심히 뛰어달라"고 당부했다.    남 자문위원장은 "지금까지 해외에서 활동하며 쌓은 수많은 인맥과 경험을 바탕으로 재외국민과 한나라당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남 자문위원장은 이번 임명을 계기로 미국과 해외지역을 담당하는 단체장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각 지역에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나라당의 해외 자문 조직을 관리하는 실질적인 수장 역할을 하게 됐다는 평을 얻고 있다.  남 자문위원장은 그동안 오렌지카운티(OC)상공회의소 회장, 미주한인부동산협회장, LA한인회장,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총회장, 미주한인회총연합회총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세계한인회장대회 의장과 해외한민족대표자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다. 이경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