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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바로티가 사랑한 여인들' 공연. 예술의전당 / 10.09.07

영국신사77 2011. 2. 5. 14:18

 

파바로티가 사랑한 여인들

  • 연합뉴스
  • 2010.08.09 09:45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와 함께 ’세계 3대 테너’로 불렸던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1935-2007).

1961년 오페라 ’라 보엠’의 로돌프 역으로 데뷔한 그는 다양한 레퍼토리, 높은 음역에서 멀리 뻗어나가는 맑고 깨끗한 음색으로 40여년 동안 대중적인 인기를 누렸다.

3년 전 타계한 그를 기념하는 음악회가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주최로 9월7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파바로티가 사랑한 여인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파바로티가 출연했던 오페라 속에서 상대역을 맡았던 여인들의 아리아 ’사랑의 묘약’ 중 ’이것을 받으세요’, ’카르멘’의 ’사랑은 들새와 같아’,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중 ’광란의 아리아’ 등이 공연된다.

여자경이 지휘를 맡고 소프라노 박지현과 문혜원,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테너 이재욱과 하만택, 엄성화가 출연한다.

티켓은 2만∼7만 원이며 문의는 ☎031-392-6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