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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F음악친구들, 하트챔버 오케스트라 클래식공연/삼호아트센터3주년

영국신사77 2011. 2. 1. 11:21

삼호아트센터, 개관3주년 기념음악회 개최

W.M.F음악친구들, 하트챔버 오케스트라 클래식공연

등록일 : 2010-07-02 16:44:47 | 자료제공 : 공보담당관실 인터넷홍보팀 송수정

 

수원시 인계동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공연을 열고 있는 공연장이 있다. 

기업이 전액 지원하는 문화예술 전용공간으로 주목받게 된 삼호아트센터가 그곳이다. 

기업들이 단발성으로 행사를 지원했던 것과 달리, 지난 2007년부터 총 62회에 걸쳐 무료공연을 열었다. 특히 일반 공연장과는 다르게 어린이들의 나이제한을 두지 않아 어린이와 가족들이 주 관객이다.

올해는 개관 3주년을 맞아 공연장 환경을 개선하고, 지난달부터 오는10일까지 3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W.M.F 음악친구들


먼저 7월 3일에는 남성 성악가 12명으로 이뤄진 성악앙상블 W.M.F 음악친구들이 '하나 된 마음'이라는 부제로 공연을 펼친다. W.M.F음악친구들은 지금까지 약 500여회 이상의 연주회를 가졌으며, 농어촌과 다문화 가정, 장애우와 노인복지시설 등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이들을 직접 방문해 사랑과 행복을 나누며 노래로 봉사하는 단체다.  또 관객을 무대에서 기다리지 않고 직장 또는 생활공간으로 찾아가는 살롱음악회를 통해 더욱더 큰 감동과 기쁨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7년부터 DSD삼호아트센터의 전속 예술단체로 손잡고 수원 지역사회의 소외된 곳을 직접 방문해 연주를 들려주는 ‘행복+행복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해 왔다. 
이번공연에서는 현악4중주, 드럼연주와 함께 ‘친구여!’, ‘마법의 성’, ‘최진사댁 셋째 딸’ 등 뮤지컬, 팝송, 영화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하트챔버 오케스트라


7월 10일에는 '섬김과 배려'라는 제목으로 세계최초의 시각 장애 챔버 오케스트라인 '하트챔버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선다.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시각장애 음악인으로 구성된 세계 유일의 실내관현악단으로 2007년 3월 창단됐다. 피바디 음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나사렛대학교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클라리네티스트 이상재 음악감독과, 베를린 국립음대를 졸업한 바이올리니스트 김종훈 악장을 비롯한 시각장애연주가 12명과 객원 연주자 8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 ‘헝가리 무곡 작품번호 1번’, ‘드보르작의 교향곡 8번’ 등 10곡을 연주할 계획이다.


공연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후 초대권을 수령해야한다.

문의 :234-6200

 

자료제공 : 공보담당관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