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의 송가 / 쉴러
베토벤 교향곡 제9번d단조4악장 걸작품의 하나이다. 이 곡을 작곡할 때 베토벤은 완전히 귀머거리가 되어 음향의 세계와 단절된 상태에서 무한한 고통과 싸워야 했고, 육체적 인 건강의 악화와 가난 때문에 그의 생활은 말이 아니었다.
그러한 환경에서 그는(고뇌를 통한 환희)를 영원히 노래부르고 음(音)으로서 표현한 것이다. 그는 예술에 의해 인간의 고난을 극복했으며 역경에 놓일수록 그것을 이겨나가는 초인 적인 힘을 발휘했던 것이다.
전곡은 4개악장으로 되어 있는데 비극과 싸워이긴 생애를 회고하는 극적인 제 1 악장, 제2 악장에 있어서의 정화(淨化)된 거인적(巨人的)인 해학, 제 3악장 아다지오의 동경 이나 희망, 그리고 마지막 악장에서는 "쉴러의 송가<환희에 부침>"을 합창으로 엮어 덧붙였다. 천상(天上)의 노래를 방불케하는 이 곡은 19세기말에 독일의 한 송년 자선 음악회에서 불려진 이래로 송년음악회에 빠지지 않는 레퍼토리가 되었다.
쉴러의시 '환희의 송가'에 곡을 부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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