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는 예루살렘에서 세켐에 가는 길에 있는데 벧엘을 지나고 아이를 지나면 약10km쯤 가면 나옵니다. 지금은 텔 실로는 유대인 정착촌이 있어서 텔실로로 들어가려면 보안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실로는 솔로몬이 예루살렘 성전을 짖기전까지 이스라엘의 종교적 중심지였습니다.그것은 여호수아 시대부터 사무엘 시대까지 이곳에 언약궤와 하나님의 성전인 희막이 있기 때문입니다.
텔 실로에 오르면 해발 고도는 낮으막 하지만 서남쪽 지구외에는 모두 구릉에 둘러싸인 곳에 위치하고 있고,목초와 물이 가까운 곳에 있어 군사적,종교적 중심지가 되기에 합당 할 만큼 주변 지형이 방어하기에 합당한 곳입니다.여호수아 시대에 실로는 회합 장소였으며 거기에 희막이 있었습니다.
여호수아서에 의하면 각 지파의 대표들은 영지의 축량을 위하여 거기서 출발하여 그 땅의 도면을 그려가지고 돌아온 다음 여호수아는 영지를 분배하기 위해 제비를 뽑았습니다.그러나 고고학적 자료에 의하면 주전1200년경에 실로가 점령당했다는 자료가 있으며, 이 점령은 불레셋 사람에게 패배한 주넌 1050년까지 계속 되었다고 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가 실로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2005년 텔 실로에서 비잔틴 시대의 언약궤 교회가 발굴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면서 부터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꼭 실로에 답사를 하여야 하겠다는 마음을 갖고 실로에 찾아 갔습니다. 그러나 발굴된 비잔틴 시대의 언약궤 교회는 창고에 방치되어 있었고 관리를 하지 않아 모자이크가 거이 사라져 가고 있었습니다.서둘러서 모자이크 모습을 사진을 찰영하면서 마음은 답답하였습니다.
그 많은 성지 순례팀들이 이스라엘을 성지 순례한다고 하면서 이곳 실로를 순례하는 팀들은 해피투어 팀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정말 가슴이 답답함을 느겼습니다. 현지 관계자들과 함께 언약궤 교회에 가서 창고처럼 발굴하다가 그만둔 언약궤 교회의 바닥 모자이크를 바라보면서 주님께 기도하였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성지에 관심을 갖게 해달라고 말입니다.
령천 교회 선교 목사 김 용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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