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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 천적은 ‘비타민C’/ 이왕재 교수

영국신사77 2008. 11. 17. 13:31

                        암세포 천적은 ‘비타민C’

 


                                                                         2006/03/30 09:17:34 서울신문  배경옥




[서울신문]`비타민C´가 암세포를 제거한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28일 말기 암환자를 치료하는 ‘대체요법’으로 비타민C가 주목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임상실험 결과, 정맥주사를 통해 다량의 비타민C를 투여받은 말기 암환자들의 생명이 연장됐으며, 종양이 줄어드는 등 비타민C가 암세포를 제거했다고 전했다.


 1996년 말기 방광암을 선고받은 49세 남성은 지난해 암이 완전히 사라졌다. 그는 화학요법(
항암제 치료)과 방사선 치료를 줄이는 대신, 정기적으로 비타민C를 투여받았다. 신장암을 진단받은 51세 여성은 1995년에 암세포가 폐로 전이(轉移)되는 등 막다른 상황에 처했다. 불과 2년 뒤 그녀의 폐는 정상으로 돌아왔다.


  병리학자들은 믿기 어려운 그녀의 완치 소식에 정밀 검사에 나섰다. 병리학자들은 비타민C가 암을 치료했다는 의학적 증명에는 실패했지만, 특수한 작용을 했다는 것은 인정했다.


  1995년에 악성 임파종 환자인 66세 여성은 비타민C 요법 이후 10년이 지난 현재도 생존하고 있다.


  비타민C 요법의 창시자는 1954년
노벨화학상, 1962년 노벨평화상을 받은 미국 생화학자 리누스 파울링이다. 그는 “질병을 신체의 생화학적 장애 상태로 보고, 비타민과 미네랄·아미노산 등으로 교정하면 예방·치료할 수 있다.”는 이론을 소개했다. 서유럽과 미국 사회에 ‘비타민 열풍’을 일으켰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파울링 박사의 이론은 실패한 것으로 본다.
비타민C가 대량으로 투여될 때만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보통 사람들이 섭취하는 경구용 비타민C는 큰 효과가 없다고 말한다. 일반 경구용의 25배 이상의 비타민C를 혈관에 투여해야만 암세포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는 지적이다.

 캐나다 맥길대와 몬트리올대 의대가 최근 비타민C의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임상 실험에 착수하는 등 연구는 확대되고 있다.

 

 





                                                              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출처:비타민 C 박사 이왕재 교수의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