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루살렘/♧1. 감람산 지역

★만국교회(겟세마네 동산교회) <성화사랑>

영국신사77 2008. 5. 5. 16:29
 
                                    만국교회(겟세마네 동산교회) 

                                                                                                          http://blog.daum.net/sunghwa/9154907 복사

 

                      

             겟세마네 동산 교회 (만국교회)(출처- http://blog.paran.com/)

 

 올리브산 아래 위치한 겟세마네 동산은 성지에서 가장 감동 깊은 장소 중의 하나이다. 현재에도 이 동산은 20세기 전처럼 보여진다.

 

 기드론 골짜기의 반대편에 위치하며 예수 당시 때처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데, 그 곳의 올리브 나무들은 아마도 그때의 것인지도 모른다. 세례 요한은 이곳을 기드론 시내 근처의 동산이라 했다.

 

 예수께서 즐겨 찾으셨던 곳이다.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좇아 감람산에 이르러 (눅 22:39). 이곳이 바로 예수께서 인류의 죄를 대신 지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기를 순종하는 그의 생애의 최대의 간곡한 시간이었다.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어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눅 22:42).

 

 유다가 대제사장의 하인들과 와서 그의 선생을 배반하였다.(마 26:7, 막 14:44, 눅 22:47, 요 18:2).

 

 모든 제자들은 도망가고 예수님은 홀로 남아  목자를 치면 양이 흩어지려니와(슥 13:7)의 예언이 이루어졌다.

 

 예수는 체포되고 가야바의 집으로 끌려가 그 다음날 십자가의 형을 선고 받았다.

 

만국교회

 

 예수님의 고뇌와 기도의 성소로 된 이곳에 비잔틴들이 379년에 예배당을 지었다. 이 예배당은 614년 페르시아군에 의해 제일 먼저 파괴된 교회중의 하나이다. 12세기의 십자군들이 교회를 재건한 후, 다시 파괴 되었다.

 

 현재의 교회는 예루살렘에서 가장 아름다운 교회의 하나로서, 1919~24년에 완성되었고 16개 국가가 헌금을 모아 지었기 때문에 만국교회라 불리 운다.

 

 교회의 천정에 그 여러 나라의 표지가 새겨져 있다.

 

 교회 안은 아름다운 모자이크로 보라색 창문을 통하여 들어오는 어두운 빛과, 내부장식은 조용한 기도 시간을 갖는데 적합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정 중앙에는 예수께서 고뇌했다는 바위가 놓여져 있다.

 

 비잔틴 시대의 모자이크 바닥의 일부분이 발견되었다. 새 모자이크는 원래의 것의 복사이다.

 

 정면에는 네 명의 상이 각각 글귀가 새겨진 책을 들고 서 있다.

 

 벽에는 예수의 고통과 세상의 고통을 하나님께 바치는 정교한 모자이크가 있다.

 

 

만국교회, 뒤로 막달라 마리아교회가 보인다

 

감람산과 만국교회

 

만국교회

 

교회 내부 

 

교회 내부 미사 중

 

제단

 

내부 제단 위 성화

 

모자이크화, 가룟유다의 배신

 

모자이크화, 예수의 체포

 

내부, 기도하시던 바위

 

내부 모자이크

 

교회 정원 쪽

 

정원, 기도하시는 예수님 조각상 

 

만국교회 뒷뜰,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시는 예수님 조각

 

체포당하신 예수님 조각물 

 

교회 정원의 감람나무

 

  겟세마네 동산에는 8그루의 올리브나무가 있는데 그들의 나이는 확실치 않다. 몇몇 식물학자들은 올리브 나무들이 약 3000년 됐다고 주장한다. 요세푸스는 티투스 장군이 주후 70년에 예루살렘을 파괴하면서 모든 나무들도 함께 없앴다고 서술하고 있다.

 

 만약, 이 나무들이 그 때의 파괴를 견디고 살아 남았으면 예수 당시의 나무인 것은 분명하다. 아니면, 예수께서 고뇌의 밤을 기도로 보내셨을 때의 나무들의 새싹임이 분명하다.  

 

 올리브나무는 죽지 않는다(Pliny).  아직도 이 나무들은 열매를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