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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전도 현장―은석교회 구순연 집사] 영적체험 간증…회개·치유 물결

영국신사77 2007. 7. 26. 12:19

[2007 전도 현장―은석교회 구순연 집사] 영적체험 간증…회개·치유 물결

 

                                                                                                               2007/02/18 21:02


지난 8년간 무려 3500여교회에서 초청을 받아 집회를 인도한 구순연(은석교회)집사의 간증이 많은 교회들에게 부흥의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다. 구 집사 본인이 체험한 영적세계의 생생한 간증이 많은 성도들을 회개를 통한 전도 사명자로 만들어 내고 있는 것.

“예수를 믿었지만 말씀에 순종치 않고 마음대로 살았던 삶이었습니다. 그런데 불의의 교통사고로 남편을 잃고서야 인간이 얼마나 무력한 존재인지 확인할 수 있었지요. 성경을 읽으며 죽음 뒤에 남편이 간 곳을 알고 싶다는 간절함으로 기도하던 중 천국과 지옥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구 집사는 생생한 영적 체험 이후 이 놀라운 사실을 세상에 전해야 한다는 강한 사명감으로 지난 8년간 곳곳을 다니며 영혼구원에 힘쓰고 있다. 평신도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을 전하고 간증할 때 집회장은 놀라운 성령의 역사가 일어난다. 회개가 터지고 병든자가 치유받음으로 가는 곳마다 은혜와 부흥의 물결이 넘치고 있다.

강단에서 마이크만 잡으면 수없는 말씀이 폭포처럼 쏟아져 나오는 구 집사는 “주로 은사집회와 새생명전도축제, 총동원전도주일 등에 주로 초청을 받아왔다”며 “요즘에는 경로잔치에 많이 초청받는데 전도간증외에 국악복음가수로 활동한 것이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이유”라고 밝힌다.타고난 목소리에 영감 넘치는 국악찬양이 참석한 성도들에게 은혜를 한층 북돋아 일석이조의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

“여의도순복음교회는 7번이나 집회를 했고 전주바울교회(원팔연 목사)와 대전한밭제일장로교회(이영환 목사)는 세 번씩 초청을 받았어요. 주안장로교회(나겸일 목사)도 두 번을 갔습니다.하나님께서 쓰임받는 종으로 부족함이 없도록 많은 분들에게 저를 위한 중보기도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이처럼 대형교회는 물론 저 낙도 오지의 작은 교회들까지 구 집사의 집회를 기대하고 요청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구 집사의 집회 후 성도들의 예배 자세가 바뀌어지고 기도하고 전도하려는 모습으로 변화를 경험한다는 것이 공통된 반응이다.

최근 안산축복교회(권원택 목사)는 구집사를 5년만에 다시 초청했다. 5년전 너무너무 가난했던 한 성도가 구집사의 간증을 듣고 열심있는 십일조 생활을 했더니 큰 복을 받아 섬기는 교회도 부흥,다시 집회를 열고 함께 은혜를 나누었던 것.

구 집사는 “그동안 제 간증집회에 대한 일부 부정적인 시각도 나왔으나 많은 목사님들이 기도해 주시고 힘을 실어 주셔서 모두 해소된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나님이 주신 전도자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구 집사는 믿음과 실력은 있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찬양사역자, 전도사 등 10여명과 함께 ‘축복의 집’을 운영함으로 이들을 돕고 있다. 교회가 미래의 지도자를 많이 키워야 한다는 것이 구집사의 생각이다.

“누구나 자신의 신앙을 점검해보고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성도들 중에도 천국이 과연 있을까 하는 분들이 많아요. 이 분들에게 분명한 하늘의 메시지를 전함으로써 제 사명을 다하고 싶습니다.” (집회문의 011-338-7698).

                                                                                                  김무정 기자
k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