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시내산은 사우디에 있다’ 증거 기록… 김승학 집사의 ‘떨기나무’ |
떨기나무/김승학 지음/두란노 이 땅의 진정한 성지는 어디일까? 만물의 주관자이신 여호와 하나님이 강림하신 성산(聖山), 즉 시내산이다. 하나님이 친히 강림하신 후 모세를 불러세워 십계명을 주신 바로 그 산이다. 그런데 그 시내산의 소재를 잘못 알고 있었다면? 평범한 기독교인들에게는 다소 충격적일 수 있지만 여러 성지 전문가들에게는 이미 어느 정도 인지돼 있던 사실이다. 책은 성산인 시내산을 찾아내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시내산은 기존에 알려진 이집트 시나이반도의 무사산이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 땅에 라오즈산이라는 이름으로 버티고 서 있는 산임을 밝혀나가고 있다. 예수님을 믿는 자체만으로도 사형에 처해지는 현지에서 목숨을 내걸고 7년 동안 12차례나 성산을 답사하고 탐험하는 과정을 실감나게 묘사하고 있다. 이스마엘 후손들이 살고 있는 미디안 땅에 시내산이 있다는 가설을 우연히 접하고서 시작된 저자의 추적은 철저하고도 집요하게 진행된다. 그가 찾은 라오즈산은 기독교를 말살하려는 이교도들에 의해 레이더기지로 둔갑해 있었다. 산 주위는 특수부대와 비밀경찰대, 베두인(아라비아 반도와 시리아, 북아프리카 등지 사막에 사는 아랍계 유목민)들을 훈련시켜 개미 한 마리 얼씬하지 못하도록 철통같은 경계를 하고 있었다. 그들은 이미 그곳이 하나님의 성산임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저자는 숱한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현지를 답사하거나 자료들을 수집한다. 그리곤 결국 라오즈산이 시내산임을 확신한다. 그러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생활 40년 동안 남긴 숱한 흔적들을 3500년이 지난 지금까지 남아 있음을 발견한다. 뿐만 아니다. 맑은 하늘에 구름기둥이 생기는 기이한 현상 등에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다. 하나님께서 왜 자신을 사우디아라비아로 부르셨고, 아랍어를 유창하게 익히게 하셨으며, 16억 이슬람의 지도자인 왕자의 주치의라는 사회적 신분을 주셨는지도 이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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