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지난 DSLR 가격 `뚝`
일부 제품은 30만원대까지 떨어져
디지털일안반사(DSLR) 카메라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면서 그동안 고가품으로 여겨졌던 DSLR 가격이 큰 폭의 하락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이전 출시된 DSLR 가격이 대폭 하락해 일부 제품 가격은 하이엔드 디지털카메라 수준인 30만원대까지 내려갔다.
29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각 DSLR 업체들은 지난해 또는 올해 초 출시한 일부 제품 가격을 낮춰 판매하고 있다.
삼성테크윈이 지난해 출시한 `GX-1L'은 출시가격이 70만원대였지만, 현재에는 본체와 기본렌즈, 메모리를 포함해 45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렌즈와 메모리를 제외하면 본체만 30만원대에 팔리는 셈이다.
디지털일안반사(DSLR) 카메라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면서 그동안 고가품으로 여겨졌던 DSLR 가격이 큰 폭의 하락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이전 출시된 DSLR 가격이 대폭 하락해 일부 제품 가격은 하이엔드 디지털카메라 수준인 30만원대까지 내려갔다.
29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각 DSLR 업체들은 지난해 또는 올해 초 출시한 일부 제품 가격을 낮춰 판매하고 있다.
삼성테크윈이 지난해 출시한 `GX-1L'은 출시가격이 70만원대였지만, 현재에는 본체와 기본렌즈, 메모리를 포함해 45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렌즈와 메모리를 제외하면 본체만 30만원대에 팔리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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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에서 2005년에 출시된 `E-500'도 출시 당시 가격은 95만원이었지만, 렌즈를 포함해 5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렌즈를 제외하면 40만원대로 볼 수 있다.
이외에 펜탁스, 니콘 등도 보급형 제품 가격을 40만원대로 유지하고 있어, 고급형 컴팩트 디카에 조금만 더하면 입문용 DSLR을 구매할 수 있다.
이처럼 DSLR 가격이 낮아진 이유는 각 업체들끼리 경쟁이 치열해지고, 제품 라이프 사이클이 짧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2003년 DSLR은 단 세 개 모델이 출시됐지만 이후로 출시 모델 수는 급속히 증가해 2004년에는 9개 모델, 2005년 13개 모델, 2006년에는 15개 모델이 출시 됐으며, 올해도 15개 전후 모델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DSLR 출시 모델 수가 늘어남에 따라 각 DSLR 업체들은 이전 모델 제품 가격을 낮추고서라도 빨리 처분하기 위해 낮은 가격에 내놓고 있는 실정이다.
삼성테크윈 관계자는 "최근 보급형 DSLR도 1000만화소를 지원하며, 손 떨림 방지기능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이전 모델은 가격을 낮출 수 밖에 없다"라며 "오히려 실속형 소비자들은 최신 제품을 구매하기보다 가격이 낮아진 이전 모델을 구입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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