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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데살로니카

영국신사77 2007. 5. 21. 09:12

                              그리스 데살로니카

 

 

 

 

 

 

 

 

  그리스에서 아테네 다음가는 인구 100만명의 제 2의 도시이고,그리스로 출입국 하는 사람들은 이곳을 지나가게 되며 테르마이코스 만 이라는 양항이 있어 상공업의 중심지로도 번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통의 요지외에 문화의 도시, 교육의 도시 입니다. 네아폴리스에서 남서쪽으로 163Km 떨어진 해안에 있는 그리스 최대 항구도시입니다.

  기원전 315년경 알렉산더 대왕의 부하장수였던 카산데르가 대왕의 이복 누이동생이며 자기아내인 데살로니카의 이름을 따서 세운 도시이며, 당시 데살로니카는 대부분의 사람이 그리스인이었고 상당수의 유대인, 로마인, 그 외 다른 민족들이 있었습니다.

7세기에 동로마 제국이 이집트와 시리아를 빼앗은 후 데살로니카는 동로마제국에서 콘스탄티노플(이스탄불) 다음가는 대도시로 번창했고, 1430년 이후 거의 500년 동안이나 터어키 지배하에 있다가 1912년에 와서야 그리스인들이 다시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영화제로도 유명한데 이번 11월 17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47회 그리스 테살로니카 국제영화제에서 김태용 감독의 '가족의 탄생'이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바오로 사도께서는 2차 전도여행 때 이 곳에서 3주간 머물면서 그리스에 두번째 교회를 세우셨다고 합니다.

* 관련 성서 구절 (사도행전 17장 1~9절)

바오로 일행은 암피폴리스와 아폴로니아를 거쳐 테살로니카에 이르렀다. 그곳에는 유다인들의 회당이 있었다. 바오로는 늘 하던 대로 유다인들을 찾아가 세 안식일에 걸쳐 성경을 가지고 그들과 토론하였다.

그는 메시아께서 고난을 겪으신 다음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셔야 했음을 설명하고 증명하면서, “내가 여러분에게 선포하고 있는 예수님이 바로 메시아이십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들 가운데 몇 사람이 감복하여 바오로와 실라스를 따르게 되었다. 또한 하느님을 섬기는 그리스인들 가운데에서 많은 사람과 적지 않은 귀부인들도 그렇게 하였다.

그러자 유다인들이 시기하여 거리의 불량배들을 데려다가 군중을 선동하게 하여 그 도시를 혼란에 빠뜨렸다. 그러면서 야손의 집으로 몰려가 바오로 일행을 백성 앞으로 끌어내려고 그들을 찾았다.

그러나 그들을 찾아내지 못하자 야손과 몇몇 형제를 시 당국자들에게 끌고 가서 외쳐 댔다. “온 세상에 소란을 일으키던 자들이 여기까지 왔습니다. 야손이 그자들을 자기 집에 맞아들였습니다. 그자들은 모두 예수라는 또 다른 임금이 있다고 말하면서 황제의 법령들을 어기고 있습니다.”

이렇게 그들은 군중과 또 이 말을 듣는 시 당국자들을 자극하였다. 그러나 시 당국자들은 야손과 나머지 사람들에게서 보석금을 받고 풀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