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海外 聖地순례/그리스 歷觀 & 聖地순례

그리스 [Greece] (1)

영국신사77 2007. 5. 15. 16:17

                            그리스 [Greece]

 

 

요약

유럽 남동부 발칸반도 남단에 있는 나라이다. 오랫동안 철저하게 지배당해 왔던 투르크에게 1822년 독립을 선언하였고, 1829년 아드리아노플 화약()과 이듬해 런던회의에서 독립이 보장되었다.

위치 유럽 남동부
면적 13만 1957㎢
인구 1100만 1000명(2003)
인구밀도 83.4명/㎢(2003)
수도 아테네
정체 공화제
공용어 그리스어
통화 유로(Euro)
환율 0.90Euro = 1$(2003.9)
1인당 국민총생산 1만 1430달러(2003)
나라꽃 향제비꽃
그리스 국기 / 유럽 남동부 발칸반도의 남단에 있는 나라. 정식명칭은 헬레니 공화국이다.
본문

 정식명칭은 헬레니 공화국(Hellenic Republic)이다. 반도의 본토와 그 주변에 산재하는 섬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본토의 서안은 이오니아해(), 동안과 북동안은 에게해에 둘러싸여 있다.

 

 북쪽은 연장 800km에 이르는 긴 국경으로 알바니아, 마케도니아, 불가리아와 접하고, 동쪽은 마리치강()을 사이에 두고 터키와 접한다.

 

  1897년과 1919년 영토 확장을 꾀하려는 투르크와 그리스 사이에 전쟁이 일어나기도 했는데, 모두 투르크의 승리로 끝났다. 1974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1981년 유럽공동체(EC, 현재 EU)에 가입하였고, 2001년 12번째 유럽단일통화(EMU) 회원국이 되었다. 행정구역은 51개 현(nomos)과 1개 자치주(autonomous region)로 이루어져 있다.

다음 : 그리스의 자연

                            그리스의 자연

 

산토리니섬의 절벽주택가 / 그리스 에게해의 키클라데스제도 남쪽에 위치한 섬으로 집들의 모양이 모두 흰색으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스의 지형은 발칸반도의 중앙부에서 남쪽으로 뻗은 디나르알프스산맥의 연장인 제3기 습곡산지에 의해 생긴 핀도스산맥이 있고, 다시 여러 갈래로 나뉘어진 제3기 습곡산지는 그리스를 동서로 구분한다. 이오니아해()에 면한 서쪽사면은 다소 강우량이 많아 삼림지대를 이루고 있으며 지형이 험준하여 산간분지는 고립되어 있다. 남북 방향으로 뻗은 습곡산지는 반도 남쪽에서 다시 갈라져 로도스섬크레타섬 등과 연결되며, 또한 동서쪽에 산맥을 만들어 그리스는 산악국이 되었다. 이들 신기()습곡산맥은 주로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사암과 편암 등도 혼합되고 있다.

삼림이 적고 곳곳에 석회암의 흰 암석이 노출되어 있으며, 또한 양질의 대리석이 많다. 북부와 에게해 남부에는 트라키아 산지·키클라데스 산지 등의 고기() 결정질 암석으로 이루어진 고기산지가 있으며, 알프스조산운동에 이르기까지 여러 번에 걸친 지각운동을 받아 반도부에서는 산지·구릉·분지 등의 복잡한 지형을 이루고, 그리스 최고봉을 이루는 올림포스산(2,917m)은 트라케 산지의 서쪽 끝에 있다. 키클라데스 산지의 대부분은 침강운동의 결과 다도해를 이루고 있다. 이와 같이 전국토가 산지이며, 평야는 산간분지와 주요 하천의 하류부에 국한되어 있어 고대 그리스의 도시국가는 이와 같이 분산된 산간분지와 작은 평야지대를 차지하여 발달했다.

반도부의 남부 및 도서부는 여름에 아주 건조한 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를 이루나, 북부에서는 여름에도 비교적 강수량이 많고, 겨울에 추위가 심한 대륙성 기후이다. 특히 겨울에 추위가 심한 곳은 마케도니아와 트라케 지방이다. 그리스 남부와 키클라데스제도는 북동풍인 보라(bora)와 남풍인 시로코(sirocco) 등 지방풍의 영향을 받아 여름엔 아주 건조하다.

이전 : 그리스 다음 : 그리스의 주민

 

                               그리스의 주민

 

 

그리스인 /

그리스의 주민 대부분은 대서양·지중해형 인종으로 분류되는 순수한 그리스인()이고, 그밖에 서부와 북부에 소수의 알바니아인과 불가리아인이 거주한다. 현재의 그리스인은 역사상 몇 차례나 거듭되어 온 여러 민족의 침입에 따른 혼혈로 형성되어, 고대그리스인과는 인종·문화적인 면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다. 그러나 고대그리스어()가 기원인 모든 방언은 그리스 국토에서 널리 사용되어 현재에 이르렀으며, 또한 이와 같은 그리스어를 사용하는 그리스인은 몇 세기에 걸쳐 지중해 지역 각지에 분포되어 있다. 더욱이 20세기 초에는 수십 만 명의 그리스인이 신대륙으로 이주하였다.

오늘날에도 지중해 여러지역에 거주하는 그리스계() 주민의 수는 많으나, 그리스인이 가장 많이 거주했던 터키에서는 1920년대의 그리스-투르크전쟁을 계기로 대부분이 트라케마케도니아 지방으로 피해왔다. 또한 그리스에 있었던 대다수의 터키인은 터키로 이주했으므로, 현재의 그리스 인구는 96%가 그리스인이다. 소수민족으로 가장 많은 것은 터키인이며, 그밖에 알바니아인, 슬라브계의 마케도니아인과 불가리아인 등이 있다.

현재의 그리스어는 몇 개의 방언을 가진 구어()와 독립 후 고대그리스어로의 복귀를 지향해서 만들어진 순수어 또는 문어()로 구분된다. 문어는 공용문·신문 등에 사용되고 있으나, 고대그리스어와는 강세(accent)나 문법구조가 상당히 다르다. 구어에는 라틴어터키어 등의 어휘가 많이 들어 있고 오늘날에는 문학자들에 의해서 구어와 문어의 통합이 시도되고 있다. 1977년 2월 구어가 공용어로 채택되었다. 그리스는 종교국가로서의 성격이 강하며 국민의 98%가 동방정교를 신봉하고 있어 국교나 다름없다.

이전 : 그리스의 자연

 

                                  그리스의 산업

 

아테네 올림픽 선수촌 /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그리스는 올림픽 개최로 2001년 유로 가입한 후 최대 경제효과를 노리고 있다.

그리스의 경제제2차 세계대전 중 독일군의 점령과 전쟁 후 계속되어온 내란에 의해서 거의 마비상태였다. 도시와 농촌은 전화()를 입었으며, 주민은 군대에 들어가거나, 추방당하거나, 도망하는 길을 택해야만 했다. 상선()은 침몰되고, 어선은 군용에 전용되는 등 모든 산업이 기능을 상실 또는 정지했으나 관광산업만은 상당한 발전을 이루었다. 그리스의 전통적 산업은 농업이지만, 바위가 많은 산지와 가시밭 숲이 전국토의 55%를 차지하여 결코 자급은 바랄 수 없는 형편이다. 전국토의 20%를 차지하는 경지도 비료가 충분하지 못해 생산성은 극히 낮다.

옛 그리스 시대의 농업에서 벗어나지 못한 원시적인 농법으로 밀 재배와 과수원의 영세경영을 위주로 하고 있으나, 토양침식이 심하고 또 경사지가 많아 제2차 세계대전 후 도입하기 시작한 농업기계도 사용할 수 없는 형편이다. 그러나 고대부터 주민을 괴롭혀오던 말라리아 모기의 발생지인 소택지 간척은 1920년대부터 대폭적으로 추진하였다. 즉 테르말(테르마이코스)만() 깊숙한 내만에 위치한 바르다르 삼각주 등은 2∼3개의 호수와 부근의 소택지를 간척한 결과, 경지도 늘고 말라리아의 위협에서도 벗어나 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농업경관을 이루게 되었다. 주요 농산물은 밀·올리브·옥수수·포도·담배 등이며, 최근에는 목화와 벼의 재배도 활발하다.

그러나 경지의 절대면적이 부족하므로, 경지의 대부분은 환금작물()의 재배에 충당되며, 밀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와 같이 환금작물을 중요시하고 있는 것은 그리스 농민이 일반적으로 지니고 있는 상인적 경향과도 연관이 있지만, 수출액의 반 이상을 농산물이 차지하고 있는 이 나라의 식민지적 경제구조에도 큰 원인이 있다. 특히 담배는 전국적으로 널리 재배되어 수출액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포도는 주로 건포도로 수출되고 있어 포도주를 주로 하는 이베리아반도이탈리아와는 많은 차이가 있다. 지질구조상 광산물의 종류는 다양하나 모두 생산량은 매우 적다. 특히 갈탄 외에 석탄이 없는 것은 공업화의 큰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

철광석·납·아연·마그네사이트·보크사이트가 소량으로 채굴되며, 강수량이 적어 수력발전은 기대할 수가 없다. 산지의 대부분은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고, 대리석은 그리스의 특산물이나 현재는 이용가치가 없다. 농산물가공의 전통적 가내공업과는 달리, 제2차 세계대전 후 기계·화학·섬유 공업 등의 근대공업이 아테네·피레에프스를 중심으로 발달했으며, 무역상대국으로는 미국·독일·프랑스·영국 등이다. 그리스에는 100t 미만의 선박이 많고, 그리스인의 대선주는 선적()을 라이베리아파나마에 두고 있어, 세계 해운에서 차지하는 그리스의 비중은 매우 크다.

그리스 경제는 전통적으로 제조업 기반이 매우 취약하며 관광·해상운수 등 3차산업 중심의 생산구조(3차산업 57.2%)를 가지고 있다. 산업생산은 1980년 이래 20년 동안 1%의 성장에 그쳤으며 1998년 들어 처음으로 7%의 증가세를 보였다. 2000년 경제성장률은 4.1%이고 수출 162억 달러, 수입 347억 달러이다. 2001년 1월 12번째 EMU(유럽단일통화) 회원국으로 가입하였다.

이전 : 그리스의 경제 다음 : 그리스의 교통

 

이미지
그리스 국기
400*257, 18kb
2004년 아테네올림픽경기대회 엠블럼
438*600, 33kb
오데옹극장
800*552, 191kb
미코노스섬 해변가
489*600, 48kb
델피니아
800*586, 147kb
페타치즈요리
800*533, 50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