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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르 엘 바하리 하쳅수트 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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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쳅수트 신전(Deir el-Bahri, Mortuary Temple of Hatshepsut)
사자(死者)들의 신전 ‘데이르 엘바하리’, 즉 장례가 이루어지던 신전인 이곳은 이집트 유일의 여자 파라오인 하쳅수트(BC 1503~1482간 재위)의 무덤이기도 하다.
하쳅수트는 이 신전을 그녀의 아버지 투토모스 1세를 기리기 위해 건축하였고 스스로 신전에서 제례를 관장하는 제사장이 되었다. 하쳅수트는 이집트 최초의 여성 파라오로, 신권과 왕권, 그리고 군사권까지 모두 장악한 최초의 파라오였다.
이 신전은 제 18왕조때 데이르 엘 바하리의 절벽을 뒤에 두고, 높다란 언덕 자리에 만들어진 주랑을 갖춘 복잡한 구조의 신전이다. 하쳅수트는 몇 안되는 여왕중의 하나로, 그녀는 처음 의붓아들 투트메스 3세의섭정이었으나, 왕이 성인이 되기 전에 강제로 왕권을 빼앗았다.그녀는 남자 옷을 입고, 심지어는 의식때 수염까지 달았다고 한다. 그리고 영원히 이름을 남기기 위해 ,아낌없이 돈을 들여 이 신전을 건립했다. 여왕은 20년간 권력을 휘두르다 갑작스레 죽었다. 뒤를 이어 즉위한 투트메스는, 복수심에 불타 그녀를 기념해 지어진 건조물들을 거의 전부 파괴하고 말았다. 현관 주위에 하쳅수트 여왕의 업적이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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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쳅수트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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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쳅수트 여왕, 주전 1473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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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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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 내 벽화, 하토르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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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 부조들 (출처- http://closeyes.com/eu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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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 부조
http://www.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at_code=391548
오마이뉴스 이승철 기자, 2007.2. 다마스커스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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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투호텝(Montjuhoteph)
이 문이 바로 제11왕조 몬투호텝(Montjuhoteph)왕의 장제전으로 들어가는 입구로, 부근의 핫셉수트 장제전과 함께 이곳 사람들이 성스러운 곳으로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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