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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신학은 신학보다 우선하며, 성경의 매 구절을 올바로 해석함으로 신학의 기초가 된다.
① 히브리어 : 구약성경을 원문으로 해석하기 이한 학문이다.
② 모세오경 : 모세오경의 신비성과 저작권을 성경적으로 밝히면서 문서설과 그 밖의
비판적 학설을 평가한다.
파악하도록 한다.
주경신학이 제공한 올바른 결실을 취하여, 성경의 각 진리들을 논리적 순서로 배열하고, 그 진리들의 내적 관계를 발견하기로 추구한다. 즉 성경교리들을 조직하고 체계화한다. 그래서 조직신학이라 고 부른다. 또는 교의신학이라고 하는데, 교의(敎義)란 교리중에서도 교회의 공식적인 결정을 거쳐, 신앙의 표준으로서의 권리를 부여받은 교리를 의미한다.
따라서 교의신학이란 교회의 교의를 해설하고, 교의가 나오기까지의 인접 교리들과의 상관 관계를 연구하는 학문을 의미한다.
또한 신앙의 내용을 변호하고 증명하는 변증학은, 조직신학의 연구 안에 특수한 일부로 삼는 것이 관례적이다.
1) 변증학 : 비기독교 철학사상의 공격으로부터 기독교 유신론 신앙을 이론으로
변호하는 방법론을 연구
그리스도의 인격, 신분, 직무에 관하여 취급한다.
의 방편을 취급한다.
종말론은 육체적 사망, 영혼의 영생, 중간기 상태와 처소를 다루는 개인 종말론과 재림,
천년왕국, 부활, 최후심판, 최후 상태를 다루는 일반 종말론으로 논한다.
기독교인과 가정, 직장, 국가 등의 문제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역사신학은 성경역사, 성경교리, 교회사, 선교역사, 교리사, 신조학, 역사신학(역사철학), 교부학의 연구가 포함된다.
역사신학이란 무엇인가? 기독교회 내의 신학적 교리발전에 대한 역사이며, 하나님의 진리를 발견해 보려는 교회의 노력들에 대한 연구가 아닌가?
그러므로 이것은 신학이라 부르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신학은 하나님 자신에 관한 연구이지, 하나님을 발견해 보려는 교회의 노력들에 대한 연구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즉 역사신학이라고 하는 것은 여기에 속하지 않는다. 이는 실로 교회사의 특수한 구분에 속해야 할 것이다.
경건주의의 전말을 연구한다.
실천신학과 조직신학은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이유는 조직신학에 의하여 이미 놓여진 기초 위에 실천신학이 뒤따라오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조직신학은 기독교생활의 지적 내용을 정확하고 조직적인 방법으로 묘사하고, 실천신학은 조직신학이 확립한 것을 근거하여 그것이 제시해 준 진리대로 어떻게 살아야 할 행위의 규범을 정해주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조직신학에 근거를 잘 두지 못한 사람에게 실천신학을 가르쳐서는 안된다.
오늘날 보수주의 신학교 중에서 조직신학을 거의 알지 못하는 인사들이 윤리학을 교수하고 있는 것을 볼 때 좀 이상하게 보이며, 실천신학은 현대 사회의 다변화와 더불어 매우 세분되거나 구체화되는 현상을 보여 주고 있다.
1) 목회학 : 일반 목회에 관한 모든 내용을 연구한다.
목사의 임무, 당회와 제직회의 조직, 직무, 교육, 예배, 재정, 기타 처리를 위한 것을 연구한다.
교육의 효과적 양육을 연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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