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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광야는 축복의 땅으로 가는 여정입니다.
본문:“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신 8:2∼3)
말씀: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너무나 사랑하셨습니다. 애굽에서 종살이하고 있는 백성들을 그대로 둘 수 없어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의 길로 오게 하셨습니다. 며칠이면 갈 수 있는 가나안 땅을 왜 40년 동안이나 걷게 하셨을까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종살이를 하면서 하나님보다는 우상을 섬겨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변화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광야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낮추었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알고 섬기기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때로 감사보다는 교만으로 원망하고 불평했으며 하나님을 대적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이 땅의 광야는 어디입니까? 바로 우리가 섬기고 있는 교회입니다. 우리가 교만하고 아버지의 진리와 법도와 율례, 계명을 알지 못하고 있다면 우리는 하나님 말씀을 듣고 자신을 낮춰 은혜 속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겸손히 나아간다면 내 안에 평안과 축복, 즐거움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광야를 걷게 하신 것은 겸손하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축복하기 위해서 하나님 말씀대로 나아가고 있는지 시험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백세에 얻은 아들 이삭을 바치도록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그 말씀에 순종했고 믿음의 조상이라고 불리는 축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도 축복을 주시고 악한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게 하려고 우리를 시험하시면서 광야에서 이끌어주고 계십니다.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려면 우리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우리를 인도해주시는 하나님이 있습니다. 그 어떤 두려움도 없이 달려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시험하시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나아가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기도: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의 길로 걷게 하셔서 낮추시고 시험하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시험하시더라도 아브라함처럼 순종하면서 놀라운 축복을 얻는 백성이 되게 해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믿사오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재희 목사(흰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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