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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낮은 곳...여리코

영국신사77 2007. 2. 21. 14:34

                     세계에서 가장 낮은 곳...예리코

 

                                                                                            yoonhoon92 (2007-02-17 11:37)

 

  세계에서 가장 낮은 곳은 예리코(여리고) 입니다.

 

  이스라엘에는 성경적 배경의 특수한 지리적 특성이 많은 곳입니다.

  이스라엘에서 가장 낮은 여리고와 가장 높은 헬몬산(해발 2,852m)이 있죠.

  우기와 건기, 사막과 중원, 지중해와 사해 등 엄청 많습니다.

극과 극을 나타내는 곳이기도 합니다.

 

 

  예리코(여리고)는 예루살렘 동쪽 39Km에 위치한  여리고는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이며, 제일 낮은 도시(지중해 해면하250m)입니다.

 

  텔 여리고는 1952~58년 영국 케논 여사에 의해 발굴된 고고 유적지인데, 기원전 8천년 중석기 시대부터의 유적이 발견된 곳으로 세계 역사상 최고의 도시형태 주거지이며, 기원전 4년 헤롯 대왕이 죽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여리고는 구약성서 시대에는 "종려나무의 마을"이라고 불려졌고, 기원전 3천년에 모세를 따라 출애굽 이스라엘 사람들이 40년 동안 시나이 사막을  방황하다가 모세의 후계자 요시다의 지휘아래 그리던 가나안 땅에 들어와 맨 처음 공격한 도시가 바로 여리고이며, 예수님께서 이따금 이곳을 지나갔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여리고에는 1만년 전의 주거지를 볼 수 있는 텔 에술탄과 예언자 엘리사가 나쁜 물을 소금으로 맑게 하여 좋은 물로 만든 샘이라고 하는 예언자의 샘(엘리사의 샘), 그리고 예수님께서 산에  올라  40일간  단식을  하고  악마에게  시험을 받았다는 유혹의  산(Mountain of Temptaton)과  8세기에  세워졌고,  모자이크가  매우 아름다운 옴미아드 왕조의 궁전유적인 히샴궁전(Caliph Hisham's Palace)등이 있습니다.

 

 여리고에는 과거 유대인과 사나고그인이산  흔적들은 있으나, 현재는 요르단 국적을 지닌 아랍인들이 살고 있는 도시이며 팔레스타인의 정치 중심지입니다.

 

 

[사진은 여리고 입니다]

 

 

 

 

                                     <<여리고>>

 

  인구는 1만 명(1990)이다. 성서 이름은 예리고(여리고)이며, 현지 아랍인들은 아리하라고 한다.

 

  예루살렘 북동쪽 36km, 요르단강과 사해(死海)가 합류하는 북서쪽 15km 지점에 있으며, 지중해 해면보다 250m나 낮다.

 

  각종 과실수(특히 종려나무)가 우거진 오아시스로, 예로부터 방향(芳香)의 성읍, 또는 종려나무성이라 불러왔다.

 

  본래 요르단 영토인 예리코는 1967년 6일전쟁 때 이스라엘군이 점령한 후 줄곧 이스라엘이 관장하고 있다.

      구약성서에 의하면, BC 14세기경 여호수아가 이끄는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예리코성이 함락되었다(여호수아 6장).

      신약시대의 예리코는 구약시대의 예리코보다 남쪽 6km쯤에 있는 툴룰·아브엘 알라이크라고 부르는 폐허이다. 이 곳은 헤로데스왕의 겨울궁전이 있던 곳이며, 세리장 삭개오의 회심과 구원(루가 19장)이 이루어진 곳이다.

      현재의 예리코는 비잔틴 시대의 터 위에 재건되었으며, 옛 예리코는 텔 에스술탄으로 20세기 초에 발굴되어 BC 5000년경의 집터[住居地] 유적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