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를 구하라
묵상: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일입니다. 본문:야고보서 1장 5∼8절 말씀:미국에 찰스 스윈돌이란 목사님이 있습니다. 설교도 잘하고 인격적으로 훌륭하다고 평가받는 분입니다. 어느 날 스윈돌 목사님이 “그리스도인들은 법과 질서를 누구보다 잘 지켜야 한다”고 설교했습니다. 그렇게 설교한 날,스윈돌 목사님은 딴 생각을 하다가 그만 신호위반을 하고 말았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자기 교인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짓궂은 교인 몇 사람이 그 다음날 스윈돌 목사님을 저녁 식사에 초대했습니다. 목사님을 골탕 먹일 생각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이것을 눈치챈 스윈돌 목사님은 식사 초대에 응하지 않을 수는 없고 가게 되면 창피를 당할 것은 뻔해 고민하다가 하나님께 지혜를 구했습니다. 기도하던 중 한 가지 지혜가 떠올랐습니다. 그 목사님은 ‘나는 죄인입니다’라고 쓴 팻말을 목에 걸고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교인들이 그것을 보고 박장대소했습니다. 그리고 스윈돌 목사님은 웃고 있는 교인들을 향해 등을 돌립니다. 그러자 ‘너희 중에 죄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고 쓴 팻말이 나타났습니다. 예수님께서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붙잡힌 여인을 돌로 치려고 한 유대인들을 향해 하신 말씀입니다. 이것을 본 교인들은 스윈돌 목사의 지혜에 감탄하며 웃었다고 합니다. 열왕기상 3장에 보면 이스라엘의 솔로몬 왕이 하나님께 일천번제로 영광을 돌린 이야기가 나옵니다. 솔로몬은 왕이 되자 가장 먼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솔로몬의 정성이 지극하여 하나님이 그의 꿈에 나타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라고 물으셨습니다. 그때 솔로몬은 자신을 위한 부귀영화를 구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주신 백성들을 잘 재판하고 선악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달라고 했습니다. 그 기도가 하나님 마음에 맞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지혜는 물론 부귀영화도 허락하셨습니다. 본문에 보면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십시오. 지식이 아니라 지혜를 구하십시오. 지혜는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지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에서 옵니다. 잠언 9장10절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되 그 분을 멀리하지 않는 사람에게 지혜가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겸손히 무릎 꿇는 사람,하나님께 예배하는 사람에게 지혜가 있습니다. 세상의 지식은 때로 근심과 걱정을 가져오지만 하나님의 지혜는 평안과 기쁨을 가져옵니다. 내 지식과 정보를 뒤로 하고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십시오. 하나님의 지혜가 참 지혜입니다. 기도:구하는 사람에게 지혜를 주시는 하나님,하나님 잘 섬길 줄 아는 지혜를 주소서. 아멘 임용택 목사<영광제일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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