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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행복하게] 세월을 아껴 해야 할 일

영국신사77 2007. 1. 26. 18:13
          [오늘을 행복하게] 세월을 아껴 해야 할 일


에베소서 5장15∼16절

하나님의 사람 모세는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시:90:10)라며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하소서”(12절)라고 기도했습니다. 바울 사도는 본문에서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고 말했습니다.

‘아끼라’는 말은 시장에서 물건을 살 때처럼 인생의 기회를 포착하라는 말입니다. 지금 우리는 매우 악한 세상에 살고 있을 뿐 아니라 아주 짧은 인생을 살고 있기 때문에 기회를 잘 포착해서 최상의 인생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주님 앞에 설 때가 가까워지고 주님 오실 날이 점점 다가오는 마지막 때를 사는 성도로서 세월을 아껴서 힘써 해야 할 일은 무엇이겠습니까.

첫째,열심을 다해 주를 섬겨야 합니다. 성도들에게는 순간마다 최선을 다하고 열심을 다해 부지런하다고 평가받는 것은 참으로 행복하고 감사한 일입니다.

성도는 게으르지 말고 열심히 주를 섬겨야 하고 부지런히 일해야 합니다. 주를 위하고,복음을 위하고,교회를 위한 아름다운 흔적들이 몸에 가득했던 바울 사도는 힘을 다하여 수고했을 뿐만 아니라 성도들에게 주 안에서의 수고가 헛되지 않기 때문에 더욱 더 주의 일에 힘쓰라고 권면했습니다(고전 15:58). 여러분도 귀한 세월을 잘 아껴서 주의 일에 힘쓰는,복된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둘째,쉬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바울 사도는 쉬지 말고 기도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며 무시로 성령 안에서 깨어 기도할 것을 권면하였습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시험에 빠지고 잠들어 있는 영혼은 마귀의 공격에 노출될 수밖에 없습니다.

1907년 평양대부흥의 역사도 기도를 통해 나타났고 오순절 성령 강림도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기도할 때 나타났습니다. 언제든지 기도할 때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바쁘고 힘들수록 기도해야 하고 평생 기도하며 살아야 영적으로 강한 성도가 되며 놀라운 부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셋째,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도해야 합니다. 이것은 주님의 명령이며 우리의 사명입니다. 바울 사도가 전도의 문을 열어달라고 기도했던 것처럼 영혼 구원에 대한 간절한 소망을 가지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전도의 문을 열어주십니다.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하는 열정이 있으면 주님께서 좋은 길을 열어주십니다. 올해에는 적어도 3명 전도하여 꼭 1명은 등록시키겠다는 각오로 전도에 힘쓰시기 바랍니다.

어제 흐른 물이 물레방아를 돌리는 것이 아니라 지금 흐르는 물이 물레방아를 돌리는 것처럼 날마다 주님의 은혜를 풍성히 받아 열심히 주를 섬기고 복음을 전하는 아름다운 삶을 사는 성도가 돼야 합니다. 살처럼 빠른 세월을 잘 아껴서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뜨거운 열정으로 섬기며 달려가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광진(부산 구덕산교회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