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투알 개선문
에투알 개선문(Arc de triomphe de l'Étoile)은
매우 거대한 개선문이다.
프랑스 역사의 영광의 상징으로 높이는 50m이다.
개선문의 바로 아래에는 무명용사의 무덤이 있는데
사계절 등불이 꺼지는 일이 없고 헌화가 시드는 일이 없다.
샹젤리제 거리의 서쪽, 샤를 드골 광장에 위치해 있다.
개요[편집]
파리의 상징적인 건축물의 하나로, 단순히 개선문이라고 말하면, 파리의 이 개선문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아 세계 최고의 관광 명소가 되고 있다. 이 개선문을 중심으로, 샹젤리제 거리를 시작, 12개의 거리가 부채꼴 모양으로 뻗어 있어 그 모양이 지도 위에서 빛나는 "성 = étoile"처럼 보이기 때문에, 이 광장은 "별의 광장 (la place de l' Etoile, 에투알 광장)이라고도 부른다. 따라서 “에투알 광장의 개선문”의 정식 명칭은 'Arc de triomphe de l' Etoile 이다. 그러나, 현재 이 광장은 샤를 드골 광장(la place de Charles de Gaulle)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승리의 아치’(Arc de triomphe)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 듯이, 개선문 자체는 전승 기념비이다. 따라서 개선문은 파리 시내에도 카르제르 문, 셍 드니 문, 셍 마땅 문 등 다수 존재한다.
샹젤리제 거리와 이 개선문의 연장선에 라데팡스는 “라 그랑데 아치”(la Grande Arche 또는 l' Arche de la Défense)가 있는데, 이것은 전승 기념비가 아니므로 정식 이름에 “triomphe”가 있지 않다. 그러나 샹젤리제 도시 축에 있는 카르제르 개선문, 개선문에 이은 제 3번째의 문 (arc, arche)이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프랑스의 슬로건인 “자유, 평등, 박애”(Liberté, Égalité , Fraternité)에서 딴 ‘박애의 큰 아치’(La Grande Arche de la Fraternité)의 정식 명칭을 가지고 있다. 고대 그리스, 로마의 건축 양식을 본 딴 신고전주의 건축의 대표작이다.
역사[편집]
개선문은 1805년 《아우스터리츠 전투》에서 승리한 기념으로 1806년 ,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명에 의해 건설이 시작되었다. 루이 필립의 왕정 복고 시대, 1836년 완공되었다. 나폴레옹은 개선문이 완공되기 전에 이미 사망하고, 그가 이 문을 지나간 것은 1840년 파리로 이장할 때 였다. 고대 로마의 개선문 모범을 따온 것으로, 신고전주의 의 대표작 중 하나이다.
개선문 아래에는 제1차 세계대전의 《무명 용사의 무덤》이 있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는 나치 독일이 파리를 점령할 때 나치 독일 국기가 걸렸고, 히틀러가 전차로 이곳을 지나게 되었다.
갤러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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