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그미스 전투와 므깃도 전투(지도)

*갈그미스의 지리적 역사적 배경

고대 헷 족속과 수리아 족속의 성읍이었던 갈그미스는 

지중해 부근 알렙포에서 북동쪽으로 약 100Km 정도 떨어진 

오늘날의 '제라불루스'(Jerablus)이다 . 

이 성읍은 시리아 지역에서 유프라테스 지역으로 오고 가는 관문이다.  

전략적 요충지이며 교역의 중심지이다.

이때문에 이 성읍은 자주 열강이 각축지가 되었다.

BC 15세기 경-애굽의 왕 투트모스 3세의 치하에 들어감

BC 14세기 경 - 히타이트의 수필룰리우미스 1세가 장악

BC 1200년경 - 히타이트 멸망과 함께 잠시 독립적인 도시

BC 8-9세기 - 앗수르의 속국

BC 717년 - 사르곤 2세에 의해 앗수르에 완전히 병합

BC 612년 - 바벨론이 앗수르 수도 니느웨 성을 함락시켜 앗수르는 거의 몰락상태....바벨론이 근동 북방지역에서 최강국으로 군림

BC 609년 - 므깃도 전투 - 유다왕 요시야와 애굽왕 느고 /  

애굽왕 느고는 앗수르가 붕괴될 경우 애굽도 위태하게 될 것을 고려하여                             

앗수르왕 앗수르발리트 2세와 동맹을 맺고 바벨론의 남하를 공동 저지하고자 했다. 

                                

앗수르에 반감을 가지고 있었던 우다왕 요시야가 

애굽군대의 진로를 차단하고자 했다. 

이때 크게 패했고요시야 왕은 전사하게 되었다. 

이로써 애굽의 내정간섭을 받게 되었다.

                                

제17대 유다왕 여호아하스가 폐위되고 제18대 여호야김이 등국하게 된 것이다.

BC 605년- 갈그미스 전투 -   애굽왕 느고가 갈그미스로 올라가서 

앗수르 군대를 원조하여 일시 바벨론의 공격을 저지했다.

                                      

그리고 립나 성에 군대를 주둔시키고 

계속해서 바벨론의 공격을 대비했다.(왕하 23:31-34) 

                                      

그러다가 BC 605년에 바벨론 느부갓네살 2세가 

갈그미스 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을 감행해서 

앗수르와 애굽군대를 완전히 전멸시켜 버렸다. (예레미야 46:2-12)

결과 : 애굽은 팔레스틴과 시리아 지역에 대한 주도권을 

완전히 상실하게 되고,(열왕기 하 24:7)

바벨론이 이 지역에서 최강국으로 군림하게 되었다.  

 출처: http://blog.daum.net/pks0383/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