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환·조수미·황영조 등 최고기록인증 시상
한국판 기네스대회부터 민간 기념일 선포까지
어린이대공원 내 능동 숲속의 무대에서 펼쳐지는 이 행사의 타이틀은 제5회 대한민국 최고기록인증 2017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 도전한국인본부와 사단법인 도전한국인운동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어느덧 5회 째를 맞이했다.
대통령 취임을 축하하는 한편 국민에게 도전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도전한국인운동협회 박희영 회장은 “한국인의 도전정신을 상징하는 7전8기에서 착안해 7월8일을 도전의 날로 정하고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의 행사는 희망과 일자리를 만드는 우리 모두의 도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페스티벌은 오전9시부터 밤8시30분까지 11시간30분 동안 진행된다. 대중음악 콘서트와 클래식·국악음악회, 무용, 미술, 마술, 스포츠, 아크로배틱 등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공연들도 쉼 없이 이어진다.
대한민국 최고기록인증식 시상식에서는 4전5기의 복싱영웅 홍수환, 세계적인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조수미, 가수 태진아·김국환·원미연, 팝페라 가수 이사벨, 사진작가 박종명, 프리스타일 축구 세계문화 창시자 우희용, 화백 석창우, 몬주익의 영웅 마라토너 황영조 등이 수상한다.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분야별 도전 기록대회. 제5회 한국판 기네스대회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