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동참 '사랑의 빨간 밥차' 든든 / 2013년 11월 08일

나눔 동참 '사랑의 빨간 밥차' 든든

인천시의회, 쌀 10포 전달·배식봉사 참여

2013년 11월 08일 00:00 금요일

             

▲ 인천시의회 의원들이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에 쌀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인천시의회는 부평역 앞에서 '사랑의 빨간 밥차' 무료급식 봉사에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이성만 시의회 의장과 김영분 부의장, 최용덕·신동수·이한구·이재병 의원이 동참했다. 

사랑의 빨간 밥차는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에서 끼니를 굶고 있는 이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제공하는 무료급식과 쌀 소비 촉진 운동이다. 

인천은 2009년 4월부터 부평역 광장에서 행려자, 노숙인, 홀몸노인 등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주안역에서는 매주 수요일에 무료급식 배식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성만 의장은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에 강화섬 쌀 10포(200㎏)를 전달하고 시의원들과 함께 500여명분의 배식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이 의장은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과 서민들에게 사랑의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시민과 더불어 함께하며 찾아가는 의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장지혜기자 jjh@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