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빨간 밥차 목요일 부평역 봉사에서 자선음악회 개최 예고

사랑의 빨간 밥차 목요일 부평역 봉사에서 자선음악회 개최 예고

- 음료 봉사로 홀몸 어르신들 가까이 다가서

                                                                                         2015.09.05 21:14

 

 

지난 3일 오전 11시부터 부평역 북광장에서 진행된 무상급식은 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 BC카드 봉사단, 산곡감리교회 봉사단과 함께 4백여 어르신들을 모셨습니다.

특별히 그동안 한번도 빠짐없이 밥차를 지켜왔던 이정숙 실장((사)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 이사장 사모)님이, 8월 중순에 암 수술을 받은 후 처음 모습을 보여 큰 박수를 받으며 웃어 장내를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저는 마이크를 잡고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해에 이어 사랑의 빨간 밥차 후원을 위한 자선 음악회를 오는 10월 29일에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여러 어르신들에게 기쁘고 즐거운 음악 프로그램과 많은 선물 그리고 밥차 운영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부광감리교회 본당에 많이 오셔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시고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라고 인사하니 많은 박수가 터져나왔는데 “ 이정숙 사모님 치료를 도와주신 인하대 의료원장 김영모 의무부총장님이, 수고하셨다며 8월 28일 이선구 목사님과 저를 초청하여 점심을 사셨는데 이런 경우도 있습니까? ” 하였더니 장내에 큰 웃음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부평감리교회에서도 밥차를 위해 쌀을 기부하기로 한 소식을 전해 드린 뒤,

배식과 설겆이 봉사가 이어졌습니다

 출처:http://blog.daum.net/han11il/152[한국이 원하는 일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