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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한반도평화통일국민조직위원장인 김영진 전장관이 김황식 전총리에게 평화의 메달을 수여하고 있다(좌측부터 상임고문인 고종욱총재 김영진 전 장관, 김황식 전 총리) <사진제공=한국시민단체연합> |
[cnn21방송=김주석 기자] 300여시민사회단체가 참여중인 국내최대의 연합체인 “한국시민사회단체연합”(총재고종욱) 의 창립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지난 31일 오후1시 광화문 프레스센터 대강당에서 300여명의 참여단체 대표들과 각계지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민족시인 김소엽의 “물처럼 그렇게 살수는 없을까? 의 축시낭송으로 시작된 제1부 기념식에서 고종욱총재는 기념사를 통해 ”짧은 기간에 국내의 300여 시민사회 단체가 적극 동참해 온 것만봐도 사회가 화해와 연대를통해 국력을 한데모아 나가야 한다는 당위성을 여실히 입증하는 증거다고 밝혔다.
김 총재는 이어, “더욱 최선을 다해서 우리의 창립목적을 이루어가자“면서 ”결코 우리가 잘해서만 이렇게 방대한 시민운동의 연합체가 되었다기 보다는 각단체 회장을 비롯한 각계 지도자 여러분의 헌신과 수고로 창립 1주년 만에 큰일을 할수있는 시민단체연합이 되었다“고 말해 모든 참석자가 이를 큰박수로 축하했다
이날 특강에 나선 김황식 전.총리는 “우리사회의 비약적 발전과 가장 빠른 기간에 민주화와 산업화를 동시에 일구어온 저력에 만족해 하지 않고 진단과 올곳은 처방으로 온국민과 각계각층이 더욱 최선을 다해감으로서 마침내 지구촌 선진국 대열에 우뚝 서는데 국내최대의 시민사회단체에 소속된 지도자 여러분의 헌신적 노고를 높이 치하드린다” 고 격려했다
고문으로 활동 중인 정홍원 전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지구촌에서 원조를 받는 수혜국에서 이제 원조를 주는 나라로, 경제선진국대열에 합류하기까지 우리민족의 저력은 실로 위대하였으며 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하며 온갖 도전에도 한 의지와 불굴의 신념으로 이를 극복해 가자” 고 역설했다
한국인 최초의 미국연방하원의 3선의원을 역임한 김창준 고문은 격려사에서 “엄혹한 지구촌 시대에 한민족의 저력은 선망의 대상이며 특히 해외에 진출한 700만 디아스포라는 감사하고 소중한 민족의 자산이라며 국내외 우리한인들이 힘을 모아 총력을 경주하는 노력을 더욱 힘차게 기울여 가자”고 말했다.
고문인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은 “국무총리 재임 중 국회에서 여.야를 초월하여 공인과 존경을 받으셨던 김황식 전 총리께서 매우 뜻깊은 격려사를 주심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구촌 마지막 분단국가인 한반도 평화통일에 더욱 힘써주시기를 바라며 DMZ의 녹슨 철조망과 전사자 의 묘역에서 나온 탄피를 녹여 제작한 평화의 메달을 사>한반도평화통일 국민조직위원회위원장 자격으로 수여케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하고, 동기구의 상임고문인 고종욱 총재와 함께 메달증서와함께 평화메달을 전달하자 전참석자가 큰박수로 축하 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가천대 김상호교수의 사회와 박종철사무총장의 활동경위보고, 이상희교수. 이지현교수. 이재성교수등의 바이올린 연주, 축가 순으로 진행 되었으며 김영진 전.장관의 JSA 평화의 종 건립계획 보고를 통한 300여 시민사회단체연합의 적극동참 요청과 국가원로회의 박준 의장의 만세삼창 여성. 청년. 원로대표의 국민과 정치권 언론계 등에 드리는 특별메세지 채택등 으로 모든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김주석 기자 kjs5019@cnn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