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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화운동중앙회 주최 선진경제 토론회 “선진경제국가로 가는 길, 희망이 보인다!”2009.07.15/

영국신사77 2016. 4. 4. 03:56




선진경제국가로 가는 길, 희망이 보인다!


국민 화합과 선진국가 창조를 기치로 자유와 평화를 추구하는 범국민운동단체인 사단법인 선진화운동중앙회(박치근 상임대표)가 7월 15일 14시 프레스센터에서 ‘선진경제국가로 가는 길, 희망이 보인다!’라는 제목 아래 토론회를 열었다.


일제 강점기에는 ‘자주독립정신’, 해방 직후에는 피폐한 농촌생활과 민생경제를 살리려는 4H 클럽운동의 ‘지덕노체’, 근대화와 산업화시기를 성공적으로 달성하는 데 견인차 구실을 한 새마을운동의 정신인 ‘근면·자조·협동’이란 그 시기의 과업을 이끌어온 시대정신이 있었다.


선진화운동중앙회는 21세기 글로벌 선진화사회 건설이라는 시대적 사명감에서 ‘창조·실용·사랑’이란 시대정신을 실천하여 국민의식개혁을 선도하고 선진 일류국가 달성되어 국민성공시대를 이루고자 자기희생과 봉사정신으로 뭉친 민간운동단체이다.


이 날 세계적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글로벌 경제난국을 극복하고 국민화합을 통해 선진경제로의 재도약을 갈망하는 뜨거운 시민의 호응이 장내 가득 메운 참석자들의 열기로 충만하였다. 각계각층의 축사와 토론으로 이어지자 신랄한 현실비판이 담긴 질의응답에서 심각한 현시국의 엄중한 문제의식과 극복의지를 숨김없이 발휘되고 있는 세태를 감지할 수 있었다. 특히 연배가 많으신 실버계층에서의 우려 섞인 우국충정의 발언과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주제발표에 나선 최용봉 선진경제연구소장(CCS 클럽 회장)은 좋은 시장경제의 토양이 구축되어야 선진경제의 발전이 보장될 수 있음을 전제하고 자유 속에는 평등이 평등할 수 있으나 평등 속에는 자유가 자유롭지 못하다는 역사적 사실 그리고 성장 속에서는 분배가 분배될 수 있으나 분배 속에서는 성장이 성장할 수 없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실용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시장 친화적 보다 성장 중시의 경제정책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주장하였다.


친 시장경제정책과 친 서민정책이 바로 설 때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성과를 유지하고 경제위기 극복의 동력을 추진해 국민화합과 사랑의 실천이 가능한 선진 국가 창조의 희망을 가질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패널 참석자 중 특히 고영기 박사(효코칭연구원장)는 ‘효 교육을 통한 선진화운동’을 제안하여 전통적 가치관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해법으로 참석자들의 많은 눈길을 끌었다.


고 박사는 국민 분열과 소통장애의 근본원인을 극단적 이기주의 물질주의의 병폐에서 나온 사회의 정체현상으로 진단하고 사회발전을 가로막는 배타적 이해관계의 고질병 증세를 치유하고 사회선진화의 단초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우리 민족의 고유한 미덕인 인도적 정신과 인간존중의 조화정신인 효 정신을 선진화하여 고취할 것을 역설하였다.


효(孝·HYO=Harmony between Young and Old)는 노인과 젊은이의 세대 차이, 남녀 간의 성별 차이, 진보와 보수 간의 이념 차이, 노동자와 경영자의 노사 차이, 부자와 가난한 자 간의 빈부계층의 차이, 동서 간의 지역 차이 등 사회갈등을 치유하고 물질과 정신을 조화롭게 상생 공존시킬 수 있는 사랑의 정신임을 주장하였다.


영국의 유명한 역사학자인 토인비 박사(1889-1975)가 “장차 한국문화가 인류문명에 기여할 바가 있다면 그것은 홍익인간 정신에 바탕을 둔 효사상일 것이다.”라고 지목한 말을 새삼 상기시켰다.



실버넷뉴스 이상천 기자 house@silvernetnews.com




[실버넷뉴스 http://www.silvernetnews.com/2009.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