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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으로…재미동포타운 '송도 드림' 첫발::SBS뉴스

영국신사77 2013. 6. 3. 21:16

고국으로…재미동포타운 '송도 드림' 첫발

[수도권]

최종편집 : 2013-06-03 12:49

 

 

 

 

<앵커>

그리운 고국으로 돌아오려는 재미동포를 위한 송도 재미동포타운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인천에서 이재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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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재미동포타운은 발전한 모국으로의 귀환이 사업취지입니다.

외국에서 반평생 이상 살아온 동포들이 문화적인 동질감과 모국의 편안함을 느끼면서 제2의 삶을 시작한다는 겁니다.

함께 보시겠습니다.

고국을 방문한 재미동포 120명을 환영하는 만찬 자리입니다.

낯선 땅에서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고 아메리칸 드림을 이뤄낸 동포들입니다.

이들은 인천 송도 재미동포타운 계약을 위해 왔습니다.

110년 전 인천항에서 첫 이민선이 출발한 뒤 출발점인 인천으로 역이민을 준비하고 있는 겁니다.

이들은 사흘 동안 인천에 머물면서 송도국제도시를 둘러본 뒤 계약을 마쳤습니다.

크게 발전한 모국, 특히 국제도시로 기틀을 잡아가는 인천 송도에서 새 둥지를 틀 예정입니다.

[조영태/LA 동포 : 고국을 생각하는 시기가 됐고, 애들도 많이 다 성장해서 제 갈 길 갈 수 있는 입장이 되기 때문에 미국에서 사는 것보다는 한국에서 다시 살 수 있는 입장을 한 번 찾아보려고 이렇게 청약을 하게 된 계기가 됐습니다.]

오는 7월까지 고국으로 돌아오려는 재미동포 1천 200명이 인천을 방문해 계약할 예정입니다.

[김동욱/재미동포타운 시행사 대표 : 미국에서는 여러 가지 외로움도 있고, 또 여기오면 친척도 있고 친구들도 있고 친지도 있고, 또 익숙하니까 아무래도 귀소본능이라는 표현 그대로 이쪽에 와서 살고 싶어하는 경우가 좀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재미동포 타운은 공동주택 830가구와 오피스텔을 포함해 3천여 가구가 3년 뒤에 들어섭니다.

미주 한인 이민사에 '송도 드림'이라는 새로운 획을 그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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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등대인 인천 팔미도 등대가 10년 만에 불을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지난 31일 등대 점등 행사를 가졌습니다.

등대 점등은 팔미도 등대 110주년과 인천항 개항 130주년을 맞아 인천항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열리게 됐습니다.

팔미도 등대는 건립 이후 100년간 인천항을 오가는 선박의 길잡이 역할을 하다 2003년 새 등대 건립과 함께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고국으로재미동포타운 '송도 드림' 첫발:S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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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간 전 – [앵커] 그리운 고국으로 돌아오려는 재미동포를 위한 송도 재미동포타운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인천에서 이재철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