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세계한인회장대회 개막
월드코리안 (기사입력: 2012-06-2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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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근 동포재단 이사장 |
‘2012 세계한인회장대회’가 26일 오후 5시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개막됐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경근)이 주최하고 외교통상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9일까지 나흘 간 열리며, ‘하나된 세계한인, 세계 속의 일류한인’이란 슬로건 아래 전 세계 73개국에서 400여 명의 한인회장이 참석했다.이날 오후 5시부터 진행된 개막식에는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해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 등 다수의 여야 국회의원을 포함한 각계 인사, 한인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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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철 공동의장(미주총연 회장) |
개회식은 대회 공동의장인 장홍근 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김경근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한인회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재외동포사회와 대한민국이 동반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한인회장들이 모국과 재외동포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김황식 총리, 황우여 대표, 이해찬 대표 등 정치권 인사들도 축사를 통해 한인회장단을 환영했다.이후 진행된 장학기금 전달식에서는 모국의 인재육성을 위해 한인회장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장학금 2,500만 원을 장홍근, 유진철 공동의장이 한국장학재단 측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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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홍근 공동의장(중남미총연 회장) |
장학금은 2010년부터 매년 2,500만원을 전달했고, 한국장학재단에서 선발한 국내 학생 10명에게 각 5백만 원씩 혜택이 돌아간다. 개회식에 이어 열린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주최 환영만찬을 끝으로 개막 첫날의 공식행사는 마무리 됐다.한편 오는 12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열리는 이번 한인회장대회는 지난 4월 총선의 시행과정에서 생긴 선거인 등록과 투표상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열띤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대회 이틀째인 27일에는 △특강I: 북한을 통해 본 한국의 안보실태(전 북한 외교관) △주요 정당 초청 재외동포 정책포럼 △특강II: 청출어람[靑出於藍] - 한류의 힘(한구현 한류연구소 소장) △지역별 현안토론 등이 진행된다.
2012 세계한인회장대회 폐막
뉴스칸 (기사입력: 2012-06-29 09:22)
뉴욕한인회 한창연 회장 등 400여명 참석
[뉴스칸=조이이 기자] 2012 세계한인회장대회가 28일 사흘 간의 공식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73개국 한인회장과 임원 400여명은 이날 오후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북한의 인권과 재외국민선거에 초점을 맞춘 6개 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 12월 대선에 앞서 재외선거제도보완을 비롯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위해 한인회는 엄정 중립을 지킬 것이며 한류 확산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재외동포교류센터(가칭)의 조속한 건립촉구와 재외동포재단의 글로벌코리안네트워크 구축 사업에 적극 동참키로 결의했다.
한인회장들은 이번 대회기간에 전체 회의와 지역별 회의를 갖고 한인회 간 네트워크 강화 및 한국어교육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경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환송사에서 "재외동포사회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주듯 대회 기간에 정계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큰 관심이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한인회가 동포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해서 동포사회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의 동부지역에서는 뉴욕한인회 한창연 회장를 비롯해 미동부지역 올바니한인회 손재우 부회장, 뉴욕시 퀸즈한인회 류제봉 회장, 커네티컷한인회 전문종 회장,남부뉴저지 한인회 함채환 회장, 뉴욕업스테이트한인회 전갑균 회장이 참석해 동부지역 한글학교 수범사례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사진] 2012 세계한인회장대회 이모저모-1
월드코리안 (기사입력: 2012-06-29 17:38)
[사진] 2012 세계한인회장대회 이모저모-2
월드코리안 (기사입력: 2012-06-29 17:49)
[사진] 2012 세계한인회장대회 이모저모-3
월드코리안 (기사입력: 2012-06-29 17: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