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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 극적 통합/정주현 단일 회장 취임

영국신사77 2012. 7. 1. 00:30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 극적 통합

2007년부터 분열돼 4명의 회장 나와… 정주현 단일 회장 취임

 

이종환 기자  |  stonevalle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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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06.08  10: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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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로 분열됐던 미주한인상총관계자들이 모여 통합을 위한 논의를 펼치고 있다.

둘로 갈라져서 내분의 홍역을 치르던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가 극적으로 통합돼 지난달 24일 정주현 회장이 통합된 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달 30일 시카고에서 열린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회 및 회장선거에 참석한 최현경 회장은 “남문기 회장과 하기환 회장으로 갈라져 있던 조직을 통합하기 위해 각 회장측에서 화합위원 3명씩을 선정해 얼마전 라스베가스에서 통합을 위한 모임을 가졌다”면서 “남문기 회장과 하기환 회장의 결단으로 통합을 이루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미주 한인 상공인들을 대표하는 모임인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는 지난 2007년 양재일 회장 당선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따로 떨어져 나가 서정섭 회장을 추대하면서 갈라진채 반목해왔다.

그후 서정섭 회장의 뒤를 남문기 회장이 잇고, 양재일 회장의 뒤를 하기환 회장이 이으면서 반쪽체제를 유지해왔으나 이번에 통합의 쾌거를 이뤄낸 것.

이번 통합을 위한 화합위원으로는 남문기 회장측에서 최현경, 권석대, 이홍재 위원이 애를 썼으며, 하기환 회장측에서는 이정형, 김영복, 김영창 위원이 수고했다.

미주한인상공인회는 한상대회 운영위에 4명이 들어가 있는 등 미주지역의 한인 상공인들의 친목과 권익을 대표하는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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