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임 行事 사회·海外단체 나눔/사회·나눔 &海外단체[종합]

2010년 제11회 세계한인회장대회 개막/ YTN동영상

영국신사77 2012. 6. 24. 21:19

 

                       세계한인회장대회 개막

                                                                     YTN동영상 | 입력 2010.06.15 16:39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앵커멘트]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회장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10 세계한인회장대회'가 오늘부터 나흘 간의 일정에 들어갑니다.

한인회장대회 개막식 현장을 중계차로 연결합니다. 이교준 기자!

올해 세계한인회장대회는 어떤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인가요?

[중계 리포트]

올해로 11번째 열리는 세계한인회장대회는 오늘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체회의와 지역별 현안 토론, 정책 포럼 등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를 대표해 76개 국에서 한인회장 380여 명이 참석해 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에는 미국 170여 곳의 한인회를 이끌고 있는

 

남문기 미주한인총연합회 회장과

 

대회 공동 의장인 정해명 대양주한인총연합회 회장,

 

박정길 아중동 한인회 총연합회 회장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특히 수리남과
아제르바이잔 등에서 처음으로 한인회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재외동포재단의 권영건 이사장의 환영사를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오늘 개막식은 정해명 공동의장의 개회 선언과 권영건 이사장의 환영사에 이어 정세균 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의 축사, 그리고 정정길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명박 대통령의 축사를 전할 예정입니다.

올해 한인회장대회는 '더 큰 대한민국, 더 큰 세계 한인'이라는 기치 아래 한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 심화하기 위한 한인 사회의 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이를 위해 재외동포재단은 현재 국책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코리안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설명하고 동포 사회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오는 10월 G20 서울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국격을 높이기 위한 한인 회장들의 적극적인 역할도 모색합니다.

또 11월 실시할 재외국민 모의선거와 관련해 선거제도 개선방안 등을 놓고 열띤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대회 이튿날인 내일은 정당별로 재외동포정책을 설명하고 한인 회장들의 의견을 듣는 재외동포 정책포럼이 열려 해외 동포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물밑 경쟁이 치열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17일에는 강원도 횡성 성우리조트에서 한국과 아르헨티나 전의 승리를 기원하는 한인 회장들의 응원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YTN 이교준[kyojoon@ytn.co.kr]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