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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자랑스러운 건국인상]모교 명예 정치학 박사학위 받은 남문기 (행정 73) 동문

영국신사77 2012. 6. 24. 20:16

 

 

  

    모교 명예 정치학 박사학위 받은 남문기 (행정 73) 동문

 

                                                                                                                           

               아메리칸 드림의 성공 신화
                         재미동포 권익 향상과 한-미관계 증진

 

                                                                                                                             2009-10-13 12:52:24

 

 

 

 

300달러를 들고 미국에 가 30억달러의 매출을 올린 미국 최대 뉴스타 부동산 그룹 회장. 남문기 동문에게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수식어다. 남문기 동문이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회장으로서 재미동포들의 권익 향상과 한-미관계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모교에서 명예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눈부시게 발전된 모교에서 명예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아 영광스럽고 감사하다고 말하는 그는 기업인으로서의 성공이나 LA한인회장, 전미주 한인상공회 총회장, 미주 한인연합회 총회장등을 맡은 경력보다는 한국사회의 젊은이들에게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데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것 같다고 말했다.


남문기 동문은 대학 재학 시절부터 타고난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사법고시를 준비하면서 알게 된 인연을 계기로 타과인 법학과 소속 법학연구실장을 맡으면서 운영과정에서 생기는 갈등이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득력과 협상력을 발휘했고 리더십을 인정받아 학생회장까지 맡게 됐다. 그는 학생회장을 하면서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목표와 야심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졸업 후 산업은행에 입사한 그는 당시 은행원이라는 안정적인 직업을 그만두고 더 큰 세상에서 성공하고 싶은 생각에 300달러를 들고 무작정 미국으로 갔다.
그는 부동산 라이선스를 취득한 뒤 87년 부동산 회사에 입사하여 첫해 77건의 비즈니스 및 주택 판매라는 기록을 세웠다. 당시 받은 커미션만 38만달러였다.


자신을 얻은 그는 88년 9월 가든그로브에 뉴스타 부동산을 차렸다. 96년 LA에 첫 지점을 내기까지 8년의 시간이 걸렸다. 그만큼 무리하지 않고 차근차근 내실을 다진 결과 성공적으로 LA에 입성했다. 이후 2000년 뉴스타부동산을 뉴스타그룹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지금까지 1,800여명의 에이전트와 직원, 연 30억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한인 최대 부동산그룹으로 성장하게 됐다. 20년의 역사를 가진 미국 최대의 뉴스타 부동산 그룹을 이끌고 있는 그의 성공 원동력은 부지런하게 열심히 일하는 것이었다.


LA로 진출한지 10년만에 그는 LA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LA한인회장에 당선됐고 올해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회장으로 당선되면서 재외동포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분주한 날을 보내고 있다.


가끔 모교 행정학과가 아닌 부동산학과 졸업생으로 오해를 받기도 한다는 그는, 모교와 자신이 상부상조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학교가 발전함에 따라 건국대 출신이라는 점이 자랑스럽게 느껴지고, 자신이 부동산업계에서 인정을 받는 만큼 건국대 부동산학과도 인정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부동산의 미래를 짊어지고 가야할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이유도 그 때문이다.


이미 아메리칸 드림의 성공 신화로 꼽히지만 아직도 성공에 목마르다고 말하는 그는 앞으로 멕시코, 브라질, 호주, 중국,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으로 프랜차이즈를 확장할 예정이며, 전 세계 2,000여개 지사망을 구축하는 전 세계적인 기업을 꿈꾸고 있다.

 

                                                                                                                                    -건국대학교 총동문회 홈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