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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토) 안성시,작곡가 신귀복 가곡 콘서트 개최 / Sop.임청화 공연

영국신사77 2012. 2. 15. 13:51

안성시,작곡가 신귀복 가곡 콘서트 개최
소프라노 ‘임청화’와 안성이 낳은 ‘얼굴’ 작곡가 신귀복 가곡 콘서트
                                                                                                          기사입력 [2012-02-14 10:32]

 

 


                      작곡가 신귀복 선생 

 

[아시아투데이=이진 기자]오는 18일 안성시민회관에서는 소프라노 ‘임청화’와 안성이 낳은 ‘얼굴’ 작곡가 신귀복 가곡 콘서트가 개최된다.

작곡가 신귀복 선생은 1937년 안성 태생으로 안법중.고 졸업, 경희대 음악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얼굴’, ‘물새알 산새알’, ‘넝쿨타령’, ‘말하기 좋다하고’, 등 다수 작수품을 발표 했다.

또한 한국동요동인회 회장, 한국 예술가곡연합회 명예회장, 한국 작곡가회 명예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한국음악 저작권협회 부회장, 한국작곡가회 회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신귀복 선생의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이를 계기로 ‘우리 가곡과 동요’의 정다움과 예술성을 표현하는 것에 있어서 각 관련 단체와 인프라가 협력하여 우리의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가곡 공연예술을 향유하게 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공연은 소프라노 임청화, 테너, 피아노, 어린이 노래그룹 ‘작은평화’가 신귀복의 선생의 주옥같은 가곡과 함께 격조 높은 음악을 우리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소프라노 임청화는 숙명여대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 네덜란드 왕립음악원으로 유학하여 한국인 최초로 왕립 음악원 최고학부 전문 연주자 과정을 수석 졸업하고 동 음악원 오페라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백석대학교 공연예술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기교, 깊고 안정적인 소리로 섬세한 음악적 해석을 지닌 그녀와 함께 하게 될 이번 콘서트는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안성시가 주최하고 안성예총이 주관하는 무료 공연으로 시민이면 누구나 관람 할 수 있으며, 선착순 입장으로 혼란이 우려되므로 공연 시작 10분전 입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진 기자 jin1658@asia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