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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시상식/ 2009.12.8.

영국신사77 2011. 3. 15. 00:01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서울오페라앙상블 '모세'

                                                                                       뉴시스 | 송윤세 2009.12.08 20:45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제2회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에서 서울오페라앙상블(단장 장수동)이 제작한 '모세'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009년 12월 8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시상식에서 '모세'는 최종 후보에 오른 5개 오페라 중 최고 점수를 얻었다. 지난해 말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선보인 '모세'는 흔하지 않은 주제를 시도한 신선함, 서양 오페라를 한국의 양식에 걸맞게 탁월하게 재구성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올해 신설된 창작부문 대상은 예울음악무대(단장 박수길)의 '내 잔이 넘치나이다'가 차지했다. 또 해외합작부문 대상은 솔오페라단의 '투란도트', 소극장부문 대상은 강숙자오페라라인의 '초인종/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에게 돌아갔다.

이긍희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조직위원장은 "오페라 대상이 우리나라 오페라가 아시아 오페라와 음악의 고향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힘든 여건 속에서도 수준 높은 작품들을 만들어 낸 모든 민간오페라단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수상자들은 내년인 2010년 1월16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제2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수상자음악회 무대에 오른다.

◇제2회 대한민국오페라 대상
▲대상=모세(서울오페라앙상블 단장 장수동)

▲금상=호프만의 이야기(누오바오페라단〃강민우)

▲창작부문 대상=내 잔이 넘치나이다(예울음악무대〃박수길)

▲창작부문 금상=메밀꽃 필 무렵(구미오페라단〃박영국)

▲해외합작부문 대상=투란도트(솔오페라단〃이소영)

▲소극장부문 대상=초인종/ 카발레리아 투스티카나(강숙자오페라라인〃강숙자)

▲소극장부문 금상=라 보엠(시흥오페라단〃김윤규)

▲특별상=테너 안형일

▲김자경상=메조소프라노 김학남

▲서울경제신문상=소프라노 고미현

▲예술상 지휘=최선용(인씨엠오페라단〃이순민),

            오케스트라=인씨엠심포니오케스트라(인씨엠오페라단),

            무대제작=이상수(글로리아오페라단〃양수화),

            분장=박영화(경남오페라단〃정찬희)

 

▲연출상=유희문 '카르멘'(경남오페라단〃정찬희)

 

▲여자 주역상=소프라노 박미혜(글로리아오페라단)

 

▲남자 주역상=테너 이정원(솔오페라단)

 

▲신인상 소프라노=박선휘(시흥오페라단),

                          메조소프라노=백재은(리소르젠떼뮤직앙상블),

                          테너=김도형(로망스예술무대),

                          바리톤=한명원(글로리아오페라단)

▲외국어대학교상=소프라노 박상영

▲클래식타임즈상=바리톤 최강지

▲사조그룹상=소프라노 이한나킴

▲삼익악기상=바리톤 정지철

▲월전미술문화재단상=메조소프라노 김학남

▲삼화네트웍스상=바리톤 송기창

▲CTS기독교TV상=소프라노 윤유정

▲아름방송상=소프라노 최연자

▲닥터드림상=소프라노 이명규

▲메르덴치과병원상=메조소프라노 서윤진

▲ICA상=작곡가 지성호

▲이지컨텐츠그룹상=작곡가 임준희

▲GL엔터테인먼트상=테너 최성수

▲윤일문화상=바리톤 노희섭

                                                                                                                                          knat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