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프레스=영화팀] 천재 시인 로렌조 다 폰테와 모짜르트의 운명적 만남으로 탄생한 오페라 ‘돈 조반니’가 만들어지기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를 스크린으로 옮긴 영화 <돈 조반니>가 오는 10월 14일 개봉을 앞두고 특별이벤트를 개최한다.
유명 오페라를 소재로 만들어진 영화 <돈 조반니>의 특성에 맞게 영화와 오페라의 만남으로 진행될 이번 갈라콘서트 시사회는 국내 최고의 성악가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파파로티에 이어 고음 C처리를 가장 완벽히 소화해 내는 성악가로 유명한 테너 하만택은 현재 독일을 중심으로 전 유럽과 아시아 등 세계를 누비며 활발하게 활동중인 성악가다. 오페라와 영화의 장르적 한계를 뛰어넘어 특별한 만남으로 시작된 이번 갈라콘서트 시사이벤트에 큰 관심을 보인 테너 하만택을 중심으로 바리톤 방광식, 베이스 바리톤 신금호, 소프라노 이미연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갈라콘서트 무대에서는 돈 조반니의 화려한 여성편력을 보여주는 ‘카탈로그의 노래(Madamina il catalogo e questo)’와 돈 조반니의 세레나데 ‘창가로 나와주오, 그대여(Deh vieni alla finestra)’ 등 주옥 같은 곡들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비싼 가격 탓에 대중들이 쉽게 다가서기 어려운 고급문화로만 여겨졌던 오페라가 영화와 함께한다는 사실 만으로도 큰 의미를 지닌 이번 갈라콘서트 시사회는 오페라와 영화라는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대중에게 한 발짝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다.
영화 <돈 조반니> 개봉기념 갈라콘서트 시사회는 오는 10월 6일(수) 저녁 6시 현대백화점 천호점 루비홀에서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대한민국 대표 음악전문 월간지 음악저널, 쇼핑의 중심 현대백화점 천호점, 영화 그 이상의 감동 CGV(www.cgv.co.kr), 국내 최대 영화 포털 맥스무비(www.maxmovie.com), 공연의 모든 것 플래이디비(www.playdb.co.kr)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모짜르트 최고의 오페라 ‘돈 조반니’를 스크린으로 옮겼다는 사실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돈 조반니>가 올 가을 감성을 자극할 도서, 음반, 오페라 등 다채로운 문화 아이템으로 관객들을 유혹한다.
문예마당 출판사의 도서「모차르트 베토벤을 알면 클래식이 보인다」는 어려울 것 만 같았던 클래식 이야기를 세계적인 음악가 모짜르트와 베토벤의 이야기로 쉽고 재밌게 풀어내며 대중들과 소통한다. 음반사 소니뮤직은 모짜르트의 유명곡들을 담은 <디스 이스 모차르트(This is Mozart)>를 준비했다. 모짜르트 3대 오페라 ‘돈 조반니’, ‘피가로의 결혼’, ‘마술피리’의 아리아와 피아노 소나타 등 35곡의 모짜르트의 주옥 같은 음악들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베스트셀러.
대한민국 공연예술의 중심 세종문화회관과 서울시오페라단이 준비한 오페라 ‘안드레아 셰니에’가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강렬한 음악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격동했던 프랑스 혁명시대의 투쟁과 정치 상황을 강한 드라마와 음악으로 녹여낸 오페라 ‘안드레아 셰니에’는 사실주의 오페라의 대표작으로 세계적인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가 열연해 화제를 모았던 작품. 이탈리아에서 온 지휘자 '로렌초 프라티니'(Lorenzo Fratini)의 지휘 하에 국내 최고의 성악가들이 열연하는 오페라 '안드레아 셰니에'는 오는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 동안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2010년 가을을 감성으로 물들일 클래식 3종 세트, 도서「모차르트 베토벤을 알면 클래식이 보인다」, 음반 <This is Mozart>, 그리고 오페라 ‘안드레아 셰니에’와 함께 하는 영화 <돈 조반니>는 오는 10월 14일 개봉한다.
| |  | 2010년09월27일 13시17분 데일리 문화종합 '유니온프레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