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백신연구소, 테너 하만택 등과 자선 클래식 음악회 개최

 

국제백신연구소, 자선 클래식 음악회 개최

의료계 뉴스/기관,단체 2010/05/04 17:11 Posted by 이승우

 

 

국제백신연구소(IVI)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4일 저녁 7시 30분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세계 아동백신지원을 위한 IVI 자선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콘서트에는 소프라노 김향란, 메조소프라노 김수정, 플라멩코 롤라 장, 테너 하만택, 바리톤 우주호 등 정상급 음악가들이 밀레니엄 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서희태)와 함께 연주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날’을 기념해 ‘월드비전 선명회(어린이)합창단’이 함께 출연해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한다.

특히 소년소녀 가장 50여명 등 230여명의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초대되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정통 클래식 음악을 함께 공유하게 된다.

또한 인도, 스페인, 방글라데시 등 IVI의 설립협정 서명국 대사들을 비롯하여, 미국, EU, 프랑스, 뉴질랜드, 이태리 등 25개 주한 외국공관의 외교사절 60여명이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IVI의 민경완 특별보좌관은 “IVI 자선음악회는 국제 아동보건과 백신의 중요성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지난해 연말에 이어 두번째로 마련했다”며 “인류에 봉사하는 국제기구인 IVI의 활동을 널리 소개하여 IVI 유치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제고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potato73@docdoc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