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루살렘/십자가의 길(Via Dolorosa)

★ 비아 돌로로사 (Via Dolorosa, 십자가의 길) 8-14지점<성화>

영국신사77 2010. 9. 29. 00:10

                                                            

                제8처소-  예수가 예루살렘 여인들을 위로하신 곳

 

8처,

 

 이 지점은 돌벽에 라틴 십자가와 희랍어로 "NIKA = 예수님은 승리하셨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예수님께서 슬피울며 따라오는 여인들을 향하여 말씀하신 곳을 기념하는 곳이다. 지금은 희랍 정교회 벽으로 되어있다.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눅 23:28-31)

 

 8 처소

 

                     8처,  예수님의 손 바닥 자국(출처- http://blog.paran.com/) 

           

          제9처소-  예수가 세번째로 쓰러진 곳  (기독교구역)

 

 9 처소

 

 골고다 언덕의 정상을 바라보는 곳에서 다시 3번째로 쓰러지신다. 지금은 애굽의 콥틱교회가 자리잡고 있다

 

9 처소

 

9 처소

 

 

                                 제10- 11처소, 성묘교회 내부>

 

 요 19:16-18  

 

                         무덤 성당 정문과 광장


 오늘날 순례자들은 무덤성당을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지만, 이슬람이 통치하던 1187-1832년에는 항상 닫혀 있었다. 현재 광장 정면에서 오른쪽에 있는 문은 아예 봉해져 있는데, 1187년 예루살렘을 접수한 살라딘은 성당에 들어가는 그리스도 신자들의 수가 많지 않다는 이유로 모든 문들을 폐쇄하고 하나의 문만을 남겨 놓고 순례자들로부터 성지순례 세금을 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1246년부터는 두 이슬람 가정에 무덤 성당 열쇠를 맡겼는데, 한 집은 성전 문을 열고 닫는 권한을, 다른 한 집은 성전 문의 열쇠를 보관하는 권한을 주었다. 이것은 현재도 유효하게 적용되고 있다. 그리스도교 종파들이 내부 성전의 소유권과 관할권을 놓고 다툼하고 있지만, 엄밀하게 말하면 열쇠를 가지고 있는 이슬람 신자가 실질적인 무덤 성당의 주인(?)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성당 문을 들어서서 바로 오른쪽. 오른쪽 보이는 계단이 골고다로 오르는 계단(왼쪽 문은 골고다 언덕의 아래로 아담경당으로 들어가는 문)

 

왼쪽 벽면쪽에 나 있는 골고다에 오르는 계단(글,사진출처- http://blog.daum.net/terrasanta/17464788)  

 

출입문쪽 오른쪽에 보이는 그 계단 - 골고다에 오르는 계단, 계단 출입구 중앙 위쪽엔 성지관구 십자가 

 

               십자가의 길 제 10처와 11처 (예수님께서 옷벗김을 당하시고, 못 박히신 곳) : 가톨릭 소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다. 망나니에게 사형 집행을 선고하면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망치를 내려친다.

 

 이 지점은 카톨릭 소속이며 제단 오른편 프란시스코 수도회 예배당 앞의 성화엔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님을 슬픈 눈으로 내려다 보는 성모 마리아 모자이크가 보인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다.

 

 비아돌로로사 제11지점에 세워진 성묘교회는 십자가에 못 박히신 장소와 십자가에서 숨을 거두신 장소가 구별되어 있다. 이 성화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장소를 기념, 그곳 벽에 그린 작품이다. 원래 이 성화는 초록색이 감도는 은은한 색을 띠고 있다. 작가는 예수님의 몸에 못이 박히는 고통을 지켜보아야 하는 자신의 아픔을 표현하고 싶었는지, 예수님의 거룩한 보혈을 상징하는 빨간 색으로 성화 위에 옷을 입혔다                             [변승우의 기독교 성지순례]

 

                                                       십자가의 길 제 10처와 11처

 

                                                십자가의 길 제 10처와 11처 

 

                                                  십자가의 길 제 10처와 11처

 

   10처와 11처 오른쪽 벽면의 모자이크(아브라함의 제사-이삭을 제물로 바치는)

 

          10처와 11처의 오른쪽 벽면 벽화 : 예루살렘의 여인들 

 

 

                               제12처소- 예수가 십자가 위에서 운명하신 곳

 

                    골고다 12처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심.  12처의 자리는 그리스 정교회의 소유이다.

 

                             골고타. 12처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심 

 

                                  골고타. 12처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심

           

12처 제대(출처- http://blog.daum.net/terrasanta/17464788)

 

                                         12처 제대 

 

 

     12처, 십자가가 세워졌던 바위 구멍(출처- http://blog.paran.com/)

 

   12처, 둥근 원 안을 통해 예수님의 십자가가 세워졌던 골고다의 바위를 만져볼 수 있다.

 

 

 제 육시쯤 되어 해가 빛을 잃고 성소 휘장이 한 가운데가 찢어졌다.(눅 23:44-45) 그리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무덤들이 열였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을 보여주기 위하여 갈라져 있는 바위를 유리로 덮어서 보여주고 있다. 

 

 

                                               제 13처소- 예수의 시신을 놓았던 곳> 

 

         13처, 성묘교회 내부.  예수님의 시신을 내려서 세마포로 싸고 향료를 바르고 무덤으로 안치시키는 성화 모자이크임.

 

 십자가에서 운명하신 예수님의 시신을 아리마대 요셉이 요청하여 달아 내린곳이다. 십자가의 사형은 오랜시간동안 물과 피를 다 쏟고 고통을 당하면서 죽음을 받이하면 형벌이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사형을 당하신 날이 유월절 금요일이기 때문에 유대인들의 큰 명절이다. 이 명절이 오면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에 아직 숨을 거두지 않은 사형수는 그 뼈를 부러뜨려 목숨을 끊어 놓는다. 빨리 장례식을 치루기 위함이다. 그러나 이미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운명하셨다. 이는 성경을 이루기 위함이라고 말씀하신다.

 

 "그 뼈가 하나도 꺼이우지 아니하리라"(요 19:36)

 

 13처

 

13처  

 

                 13처, 예수님의 시신을 내려서 세마포로 싸고 향료를 바르고 무덤으로 안치시키는 성화 모자이크이다

 

                                                    13처, 예수님 시신을 염한곳

 

                                                      13처, 예수님 성시를 염한곳

 

                                                  13처, 예수님 성시를 염한곳

 

                                                13처, 예수님 성시를 염한곳

 

                                                    13처, 예수님 성시를 염한곳

 

                                                      13처, 예수님 성시를 염한곳

 

                                                                 13처

 

                       제14처소 - 성묘교회 (Church of the Holy Sepulcher)

 

                                            예수님 무덤


 예수님께서 묻히신 곳은 골고다 근처에 있는 정원의 새 무덤이었다(요한 19,41-42). 그 무덤은 바윗돌을 깎아서 만든 것으로서 무덤 입구에는 커다란 석문(굴려서 입구를 막을 수 있는 둥형의 문)이 놓여져 있었다. 그 무덤의 주인은 당시 유다 최고의회의 의원인 아리마태아 출신 요셉이었다(마르 15,43; 루가 23,50). 그는 예수님을 몰래 따르던 자였고(마태 27,57; 요한 29,38), 동료 니고데모와 함께(요한 19,39) 예수의 시신을 무덤에 안치하였다(마태 27,58-60; 마르 15,46; 요한 19,38-40). 

 

 예수님의 무덤은 커다란 석문으로 굳게 닫혀졌고, 경비병은 그 무덤을 지키고 있었다(마태 27,62-66). 그러나 안식일 다음 날 무덤에 가서 봤더니 굳게 닫혀진 석문은 열려 있었고, 그 무덤 안은 텅 비어 있었으며,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나타났다(마르 16,1-8; 마태 28,1-10; 루가 24,1-12; 요한 20,1-10).

 

 골고타는 예수님 당시에 성벽 밖의 불모지였고, 주로 무덤들이 즐비해 있었다고 한다. 골고타와 예수님 무덤의 원래 모습이 사라진지는 이미 오래 되었다. 예루살렘을 정복한 로마의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명에 의해 골고타 언덕은 깎여지고 메꾸어져(135년) 그 위에 로마 신전과 쥬피터와 비너스 상이 세워졌다.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어머니인 헬레나 성녀는 324년 예루살렘으로 성지순례를 왔고, 쥬피터와 비너스 신전이 자리하고 있는 곳이 골고타와 예수님의 무덤이라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황제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 후 326년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명에 의해 신전은 헐리고, 예수님의 무덤이 발굴하여 기념 성전을 세웠다. 그 후 614년 페르시아군에 의해 기념성전은 파손되었고, 629년 보수되었지만 1009년 카이로 출신 칼리프 엘 하킴에 의해 산산조각이 나버렸다. 이것은 십자군 운동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다.

 

 십자군에 의해 성전은 보수 및 개조되어(1149-1180년) 오늘날 성전의 모체가 되었으며, 이후 예수님 부활성당에서 무덤성당으로 명칭이 바뀌게 되었다. 1545년 지진으로 인해 종탑을 비롯하여 상당한 많은 부분이 파손되었고, 1917년과 1728년 두 차례에 걸쳐 파손된 부분을 보수하였으나 1808년 화재로 인해 많은 부분이 타버렸다.

 

 이때 유럽은 나폴레옹의 전쟁시기라 라틴교회는 성전을 보수하기 위한 여건이 좋지 않았던 반면, 그리이스 정교회 측에서는 러시아로부터 경제적 원조를 받고 오스만 터키의 외교정책을 힘입어 성전을 보수하고 보수한 부분을 자기들의 소유로 만들었다. 이 당시가 성전의 소유권을 놓고 치열하게(?) 각축전을 벌이던 시기였다. 

 

 그 후 1834년 지진으로 성전은 다시 많은 부분이 파손되었으며, 라틴교회와 정교회가 공동으로 성전을 보수하였으나 1927년 지진으로 다시 많은 부분이 파손되었다. 그 후 1959년 라틴, 아르메니아, 정교회가 합의하여 1961년부터 재건 및 보수가 되었다.                        

                                                    (글출처- http://blog.daum.net/terrasanta/17464788)  

 

        2층 수도원 회랑에서 바라본 무덤성당 (순례객들은 1층에서만 볼 수 있음)

 

     무덤성당 무덤 바로 위 탑(글, 사진출처- http://blog.daum.net/terrasanta/17464788)  

 

                            무덤성당 무덤 바로 위 탑

 

          무덤의 뒤쪽에서 성전 중앙 경당을(그리스 정교회 소속) 바라보고 

 

   예수님 무덤 정면(글, 사진출처- http://blog.daum.net/terrasanta/17464788) 

 

                                                       예수님 무덤 

 

                                                           예수님 무덤

 

                                             예수님 무덤 초, 가톨릭 교회 소유

 

                                                   예수님 무덤 초, 아르메니안

 

14처, 무덤 정면에 켜져 있는 초들은 맨 아래가 그리스 정교회, 가운데가 아르메니안 그리고 제일 위쪽이 가톨릭 교회 소유

 

          14처(글, 사진출처- http://blog.daum.net/terrasanta/17464788)

 

 가운데 공간에 탁자처럼 보이는 것은 예수님의 무덤을 막았던 돌의 조각이다. (윗부분 일부) 첫번째 공간이 천사들이 나타난 곳, 그리고 그 안쪽이 실재 무덤이다.

 

 

            <천사들의 경당- 예수님의 실제 무덤 입구>

 

 

                                 천사들의 경당 안 모습

 

                                     천사들의 경당 안 모습

 

                                     천사들의 경당 안 모습

 

                                   천사들의 경당 안 모습

 

                                  천사들의 경당 안 모습

 

                                 천사들의 경당 안 모습 

 

                                     천사들의 경당 안 모습

 

                                       천사들의 경당 안 모습

 

                                   천사들의 경당 안 모습

 

                                     천사들의 경당 안 모습

 

                                  천사들의 경당 안 모습

 

     예수님 무덤을 막았던 커다란 석문(굴려서 입구를 막을 수 있는 둥군형)의 일부분

 

    예수님 무덤을 막았던 커다란 석문(굴려서 입구를 막을 수 있는 둥군형)의 일부분

 

             <실제 예수님 무덤- 천사들의 경당 안쪽>

 

  예수님 무덤 안, 정면 (중앙-그리스 정교회, 좌측-가톨릭, 오른쪽 - 아르메니아 정교회)

 

     그리스 정교회 이콘 (중앙)(글, 사진출처- http://blog.daum.net/terrasanta/17464788)

 

                             가톨릭의 예수님 부활 (좌)

 

                                아르메니아 정교회 (우)

 

                               무덤 위에 켜져 있는 등불 

 

                             무덤 안쪽, 성모님 이콘

 

                  촛대가 놓여 있는 곳이 시신을 놓았던 곳

 

                  촛대가 놓여 있는 곳이 시신을 놓았던 곳

 

                       촛대가 놓여 있는 곳이 시신을 놓았던 곳

 

                        촛대가 놓여 있는 곳이 시신을 놓았던 곳

 

                      촛대가 놓여 있는 곳이 시신을 놓았던 곳

 

   무덤안에서의 기도(글, 사진출처- http://blog.daum.net/terrasanta/17464788)

 

 

                                                        출처;성화사랑 2006.03.11 14:37  http://blog.daum.net/sunghwa/7380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