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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피로 맺은 언약의 성읍 헤브론의 이야기

영국신사77 2010. 5. 15. 19:05

 

 막벨라 굴

헤브론은 예루살렘에서 남서쪽 약 30km지점에 위치한 지금은 팔레스틴 자치 지구에 속하는 도시입니다. 헤브론의 중앙 산악 지역의 남서쪽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고 해발 약 1000m가 넘는 높은 산지의 도시입니다.

기근에 의하여 에굽으로 피신을  갔다가 가나안 땅으로 돌아온후   벧엘과 아이 사이에 있는 중간 지점에 장막을 치고 살았으나 조카 롯과 아브라함의 목축이 많아져서 목자들간의  다툼이 있자 아브라함과 롯은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조카 롯이 소돔땅으로 떠나자 아브라함은 장막을 헤브론으로 옯겼습니다. 헤브론의 마므레 상수리 나무아래에서 여호와의 제단을 쌓고 그곳에서 거주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헤브론은 아브라함의 사건만 있었던 곳은 아닙니다. 다윗은 사무엘 선지자로 부터 기름부음을 받고 왕위에 오르기까지 많은 역격이 있었지만  헤브론에서 왕위에 즉위하게 되었고 이곳에서 유대 지파의 지원을 얻어 나라를 치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우리에게는 이곳 헤브론은 아브라함과 사라,이삭과 리브가 및 야곱의 무덤이 있는 막벨라 굴이 있기에 더욱 관심을 많이 갖는 곳입니다.

창세기 23에 으하면 아브라함은 은400세켈을 주어 헷족속으로 부터 막벨라 굴을 매입하고 사라를 그곳에 매장하므로서 처음으로 가나안땅에서 아브라함의 소유물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이후 본인은 물론 아들 이삭과 매누리 리브가 그리고 손자 야곱등 그의 일족 대부분이 이곳에 뼈를 묻게 되었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장 중요한 성지중 성지가 된 것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의 막벨라 굴을 구입할 때의 특별한 계역의 형식이 나타나므로서 우리는 성경 말씀을 통하여 당시 계약 형태를 조금이나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찾을 수가 있습니다.막벨라 굴을 아브라함이 구입할려고 할때 헷족속은 그냥 사용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무상으로 제공하는 헤브론의 주민들의 호의를 거절하고 기어코 은 400세켈을 주고 막벨라 굴을 구입을 합니다.왜 이렇게 돈을 주고 사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와 관련되어 발견된 이집트의 문서가 있습니다.

반견된 문서에 의하면 다음과 같은 조항이 있습니다.

"아무도 다음과 같이 말하지 말지어다. 이 재산들은  내가 선물로 거저 준 것들이니 이제 내가 다시 취하겠노라"

이 문서의 이야기로 보아서 선물을 준사람이 여러가지 이유로 변심했을 경우 다시 반환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가 있었고,실제로 이런 사태가 고대 근동에서 종종 있었음을 알려주는 구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당시의 퐁속하에서 아브라함은 선물이 아닌 매물을 고집한것도 이처럼 선물일 경우 준 사람이 변심하여  반환을 요구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방법이 아닐까하고 생각하여 봅니다.

 

령천 교회 선교 목사 데이비드 김 목사 제공

출처 : 성지를 바로 알아야 합니다.
글쓴이 : 데비드 김 목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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