末世와 再臨준비

이광복 목사 '성경종말론' 강연 9만명 돌파

영국신사77 2009. 6. 30. 13:21
           이광복 목사 종말론 강연 9만명 돌파
                                                                      2009.06.23 18:31:25
 
 "이제는 바울이 전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신앙을 지나서 사도요한의 예수재림신앙으로 나아갈 때입니다."

 7월6일부터 8일까지 성경종말론 무료세미나를 갖는 이광복(서울 목양교회·사진) 목사는 23일 "한국교회에 다양한 문제가 일어나고 이단이 날뛰는 것은 종말론 신앙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종말신앙을 회복하고 예수재림만이 유일한 결론임을 일깨우는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1989년 종말론 세미나를 시작으로 23년간 고독하게 종말론과 예수그리스도의 재림신앙을 외쳐온 이 목사는 성경 66권의 결론은 종말신앙과 예수그리스도의 재림이라고 설명했다.

 "저는 성경의 흐름을 크게 세 단계로 이해합니다. 구약의 율법, 바울이 전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신앙, 그리고 예수그리스도의 재림입니다. 이 시대에는 십자가 복음은 강조되고 있는데 종말론적 신앙은 약화되어 있어요. 십자가 신앙을 지나 재림의 복음으로 나아갈 수 있어야 성경의 완성을 이루는 것입니다."

 이 목사의 종말론 무료 세미나에는 연인원 9만여명이 다녀갔다. 매월 진행하는 정규 세미나에 참여한 목회자는 포함시키지 않았다. 그의 종말론 세미나가 어떤 내용을 담고 있길래 많은 사람들이 찾을까.

 "계시록 세미나가 계시록만을 다루는 세미나라면, 성경종말론은 구약과 신약을 총망라해 종말신앙을 집대성 한 세미나입니다. 특히 구약의 다니엘과 에스겔, 신약의 복음서와 서신서, 계시록 등에서 종말에 관한 내용을 개혁주의적 입장에서 집대성한 것입니다"

이 목사는 이 세미나 외에도 매월 정규 설교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서울 경기지역은 목양교회, 충청은 대전선화교회, 호남은 광주겨자씨교회, 영남은 대구서현교회에서 갖는다(02-2202-7878).

                                                                             이승한 기자 s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