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jerusalem) - 성전산(Temple Mount)과 오펠(Opel) | |
![]() - 예루살렘 성전산 전경 -
(26)엘 악사 사원(El Aqsa Mosque) (27)여자들의 모스크(Woman;s Mosque)
성전산의 서쪽벽과 남쪽벽의 바깥 지역까지 확장되어 현재 고고학 발굴이 이루어져 중요 장소마다 설명이 잘 되어 있다.
오펠의 입구는 오물문을 들어가서 바로 오른쪽에 있다. 먼저 계단을 내려가서 성전산 서쪽벽 위를 보면 로빈슨 아치가 있던 돌출부가 있다. 이를 처음 발견한 사람의 이름을 따서 부른 로빈슨 아치는 성전 맞은편 지역에서 성전 윗층으로 바로 통하는 문이 있었던 곳으로, 현재 다리는 없어지고 입구가 있던 곳은 작은 돌들로 막혀 있다. 로빈슨 아치 밑 한 성벽에는 주후 4세기경에 새겨놓은 두 줄의 히브리어 문구가 있다. 이사야 66:14의 말씀을 인용한 말씀이다.
“너희가 이를 보고 마음이 기뻐서 너의 뼈가 연한 풀 같으리라." 서쪽 성벽과 남쪽 성벽이 만나는 모서리 부분을 자세히 보면 큰 돌을 엇갈려서 겹겹이 쌓아 올라가면서 안쪽으로 들여쌓은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성벽 전체의 안전감을 유지하기 위해 안쪽으로 기울게 한 것이다. 각각의 돌은 보통 5m두께에 10m길이로 30-50톤의 무게이며 그 중 큰 것은 100톤이나 되는 것도 있다. 당시의 토목기술로 어떻게 이 큰 바위를 쌓아 올렸는지는 아직도 불가사이로 남아있다.
모서리 윗부분에는 주먹이 들어갈 만한 구멍이 관통되어 있는데 전설에 의하면 마호메트가 타고 왔던 날으는 말을 묶어 놓았던 곳이라 한다.
남쪽 성벽을 따라 가면 중간을 가로지른 성벽이 있는데 문을 통해 건너편으로 들어가면 비교적 자세하게 고고학 발굴이 이루어진 곳이 있다.
성전산 남쪽 벽에는 엘 악사로 막혀있지만, 문은 선명하게 보인다. 이곳에서 특히 주목을 끄는 것은 훌다 문으로 오르는 돌계단이다.
돌 계단은 번갈아 올라가면서 넓었다(90cm) 좁았다(40cm)하는데, 이는 급한 마음으로 올라가지 아니하고 한 칸 오르고 쉬고, 한 칸 오르고 쉬면서 경건하게 오를 수 있게 만들어진 것이다. 계단의 넓이와 높이가 각각 29cm-13cm, 90cm-40cm가 번갈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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