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루살렘/♧4. 다윗성 지역

이스라엘,예루살렘 실로암이 주시는 메시지

영국신사77 2009. 2. 27. 00:22

                이스라엘,예루살렘 실로암이 주시는 메시지

 

                                                                                             김용규 강도사      2007.10.22 10:12

 

 

하나님의 구원사역은 우리가 알 수 없는 방밥으로 이루어 집니다.


요한복음9:1~12“예수께서 길 가실 때에 날 때부터 소경된 사람을 보신지라 제자들이 물어 가로되 랍비여 이 사람이 소경으로 난 것이 뉘 죄로 인함이오니이까 자기오니이까 그 부모오니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는니라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아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이웃 사람들과 및 전에 저가 걸인인 것을 보았던 사람들이 가로되 이는 앉아서 구걸하던 자가 아니냐 혹은 그 사람이라 하며 혹은 아니랴 그와 비슷하다 하거늘 제 말은 내가 그로라 하니 저희가 묻되 그러면 네 눈이 어떻게 떠졌느냐 대답하되 예수라 하는 그 사람이 진흙을 이겨 내 눈에 바르고 나더러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 하기에 씻었더니 보게 되었노라 저희가 가로되 그가 어디 있느냐 가로되 알지 못하노라 하니라.” 아멘


실로암의 그 뜻은 ‘보내심을 받은 자’라는 뜻입니다.실로암은 신약에서 소경의 눈을 뜨게한 사건(요9:7)과 여기 있던 망대의 도괘 사건(눅13:4)과 관련되어 기록된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우리가 지금 보는 실로암은 아래 못(사22:9)인데, 이 못은 이사야22:11“옛 못의 물을 위하여 두 성벽 사이에 저수지를 만들었느니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못은 히스기야 왕이 창설해서인지, 아니면 왕의 동산 부근에 있었기 때문인지 ‘왕의 못’(느2:14)이라고 불리웠습니다. 이못은 아랍어로는 아인 실완으로 즉 실로암의 샘이라 불리웠는데 그것은 기혼 샘의 물이 터널을 통하여 이 못에 흘러 들었기 때문이며,엄격히 말해 ‘비르케트 실완’이라 불러야 할 것입니다. 원래는 석회석의 암반에 판 대수조였지만, 현재는 돌을 쌓아 만든 장방형의 못으로서 꽤 급한 돌계단을 내려가 수면에 도달하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는 비잔틴 시대 황후 유도기아가 건설한 교회당의 파편을 볼 수가 있습니다. 못 북쪽에는 5세기의 바실리카 의 유적이 있고,또 작은 이슬람 사원이 보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께서 길 가시다가 날 때부터 소경된 자를 만나고, 이 때 제자들이 이 사람이 누구의 죄로 소경이 되었는지를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누구의 죄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라고 대답합니다.그리고 진흙을 소경의 눈에 바르시고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고 명하였고, 이에 소경이 예수님의 명대로 하여 눈이 밝아져 보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사건은 일반적인 눈으로 불때는 우연히 일어난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우연히 일어난 일이란 없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재난이 왜 일어나는지에 대해서 더욱 분명한 이해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재난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비하 하지 않고 하나님의 역사에 합력하여 선을 이룰 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오늘은 실로암 못에서 소경이 눈을 뜬 사건을 통하여 주시는 메시지를 깨닫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첫째. 재난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에 많은 어려움이나 시험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때마다 기도하는 것은 이 시험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여 주시옵서소라고들 기도하는 것을 듣을 때가 있습니다.이러한 삶의 태도는 크리스챤다운 태도가 아닙니다. 이러한 어려움이나 시험을 당할 때에도 하나님께서 나를 시험하신다고 불평해서도 안되면 더구나 다른 사람을 원망하여도 안되는 것입니다.우리는 일단 어려움을 당하면 그 문제의 원인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의 근원적인 원인은 하나님 자신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우리의 삶에 작용하는 복합적인 요인들이 있음을 무시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성경의 야고보 기자는 우리가 시험과 재난을 당하는 일반적인 이유로 우리의 욕심에 이끌리기 대문이라고 약1:14에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의 연약함과 잘못들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통하여 선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이 있음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우리는 어려움이나 시험을 당할 때에 다른 사람이나 하나님을 원망하는 대신에 그 일들을 통한 하나님의 의도와 뜻이 무엇인지를 속히 파악하여 하나님께서 이루고자 하신는 그 일이 신속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해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재난에서도 회복시켜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믿음으로 치유를 받겠다고 하는 사람들 가운데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거나 약을 쓰는 것이 믿음이 없는 것처럼 여기는 사람들이 우리 주위에는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서 어떠한 수단이나 방법도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연단하시기 위하여 축복도 주시지만 재난도 허락하시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어떤 중간 매개체가 없이도 치유하고 역사하기도 하지만 물리적인 수단과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치료를 위하여 의사나 병원,약을 사용하는 것이 결코 비신앙적인 것이 아닙니다. 재난을 당하여 그것을 극복하기 위하여 사람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찾는 것이 비신앙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만 그러한 수단들을 사용하되 그것들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러한 수단들을 사용하셔서 우리를 치유하시고 문제를 해결해주실 것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수단들을 사용하느냐 하지 않느냐 라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어떠한 방법과 수단을 사용하시든기 간에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 주신다는 것을 믿는 믿음이 중요한 것입니다.


셋째.순종이 재난을 벗어나게 합니다.
예수님께서 명하신 실로암 물가로 가서 씻으라는 명을 소경의 즉각적인 믿음과 순종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실로암은 히스기야 시대에 파놓은 수로를 따라 성벽 바깥에 있는 기혼샘에서 성안으로 끌어들여진 물로 이루어진 못입니다.
소경은 예수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하여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눈을 뜨게 하는 이적은 구약에서는 전혀 행해진 적이 없는 메시야적인 사역의 표징인 것입니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순종이라는 것을 우리들에게 알려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 사건을 통하여 우리는 세상의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으로부터 우리에게로 보냄을 받으셨다는 사실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니다. 예수님께서 육적인 눈멀 뿐만 아니라 영적으로도 눈이 먼 우리들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하여 세상에 보내심을 받은 빛이신 것입니다.
우리가 눈먼 상태에서 눈을 뜨는 것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빛 되심을 알 수 있듯이 우리의 재난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구원을 맞볼 수 있게 됩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 주고자 하실 지라도 우리가 믿고 순종하지 않으면 우리는 문제 해결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에게 닥치는 재난과 불행은 아무런 의미도 없이 닥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인들의 불행과 그 가운데서 드려지는 기도, 그리고 그 문제를 해결하시는 모든 과정을 통하여 영광을 받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재난을 통한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알아야 하며, 우리 자신의 특정한 사고의 틀에 매여 하나님까지도 그것에 제한받으시게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서 자유롭게 역사하시도록 그분을 믿고 따라야 할 것입니다.

 

 

http://www.chtour.kr/ver2/CHNotice.php?(크리스찬 해피투어 - 하나님의 기업)tbn=CHNotice&skin=&number=194&page=3&mode=viewbody&keyfield=&key=&period=&se_categ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