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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요셉의 무덤이 주시는 메시지

영국신사77 2009. 2. 27. 00:00

                                      이스라엘. 요셉의 무덤이 주시는 메시지

                                                                                                       김용규 목사      2008.07.31 23:41

 

 

  창세기 50:22~26, "요셉이 그 아비의 가족과 함께 애굽에 거하여 일백 십세를 살며

 에브라힘의 자손 삼대를 보았으며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아들들도 요셉의 슬하에서 양육되었더라

 요셉이 그 형제에게 이르되 나는 죽으나 하나님이 너희를 권고하시고 너희를 이땅에서 인도하여 내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게 하시리라 하고

 요셉이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맹세시켜 이르기를 하나님이 정녕 너희를 권고하시리니

너희는 여기서 내 해골을 매고 올라가겠다 하라 하였더라

 요셉이 일백 십세에 죽으매 그들이 그의 몸에 향 재료를 넣고 애굽에서 입관하였더라."

 출애굽기 13:19, "모세가 요셉의 해골을 취하였으니 이는 요셉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단단히 맹세케

하여 이르기를 하나님이 필연 너희를 권고하시리니 너희는 나의 해골을 여기서 가지고 나가라 하였음이었더라." 아멘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살다가 하늘나라로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중에서 세상에서 정말 행복한 삶을 살다가 복된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왕으로 태어났다가 남들이 모르는 평민으로서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혁명으로 목숨을 잃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한 삶을 살다가 가는 사람중 진정한 복을 깨우치지 못하여 가는 사람이 오히려 더 많습니다. 그것은 진정한 의미에서 인생의 참 목적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이유중 하나는 창조주이시며 구속주이신 하나님을 떠난 삶을 살았기 때문이며, 하나님을 떠난 삶은 불행과 실패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 반면에 성경은 우리에게 인생은 어디에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에 대해 대답을 제시하여 주고 있으며, 어떠한 것이 행복한 삶이고 죽음인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나오는 많은 사람들중에 요셉의 일생과 죽음을 통해 그리고 그의 무덤을 통하여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살며 하나님 안에서 복된 죽음을 아는 시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첫째.행복한 삶은 장수의 복을 받는 삶입니다.
 성경에서는 인간의 생명은 하나님이 주관하시며 장수하는 것은 하나님이 내래시는 복으로 증거합니다. 특히 장수는 부모를 공경하는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약속된 하나님의 복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에 의하면 요셉은 애굽에서 그 아비의 가족과 함께 거하며 일백 십세를 향수하였습니다. 요셉은 에브라힘의 자손 삼대를 보았고,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아들들도 양육하였습니다. 요셉은 장수하며 자손을 많이 보는 축복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요셉에게 삶의 축복을 하신 결과인 것입니다. 요셉은 젋었을 때는 고난을 당하기도 하였지만 그러나 그러한 고난중에서도 하나님의 법을 지키며 하나님에게 순종함으로서 일생을 평안하고 줄겁게 누리는 복을 받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삶이 행복한 삶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요셉이 고난을 받을때 그 고난을 감당하지 못하고 순간의 고난을 면하려고 하나님의 법을 어겨 타락 하였다면 이와 같은 복을 누리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시편1편에서 시편 기자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복있는 자는 하나님의 법을 사랑하여 그법을 묵상하고 지키는 자임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요셉이 바로 그러한 복이 있는 자로 살았던 것을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요셉이 하나님을 사랑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의 일생을 통하여 모든 일에 형통한 복을 주시는 것을 기억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을 축원합니다.

 둘째. 행복한 삶은 믿음으로 사는 삶입니다.
 요셉은 애굽 땅에서 누구 못지 않게 행복한 삶을 살았지만 그는 그러한 삶에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오늘 본문 26절의 말씀을 통하여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요셉은 죽음을 앞두고 자녀들에게 유언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권고하시어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실 것임을 밝힌 것을 보아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비록 그는 육신적으로 애굽에서 복을 누리며 살았지만, 마음은 항상 하나님의 약속하신 축복의 땅을 향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땅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그리고 그의 아버지 야곱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언약의 땅입니다.

 요셉은 굳게 믿었습니다. 언젠가는 하나님께서 그 약속을 지키시기 위해서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이끌어 내실 것을 믿었기에 그때에 자신의 유해를 가지고 갈 것을 유언으로 남긴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요셉의 일생은 현실의 평안함에 만족하지 않고 항상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삶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요셉의 삶에 축복하시어 그로 복을 누리게 하였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셋째.행복한 삶은 신앙을 유언으로 남기며 표본이 되는 삶입니다.
 요셉의 신앙은 그의 유언에서 가장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요셉은 유언을 하면서 그들에게 유언을 지킬 것을 약속 시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애굽을 떠나 약속의 땅으로 갈 때 자신의 유골을 매고 올라가겠다고 약속하라고 하면서 유언을 남김니다.

 

 이와 같이 요셉은 자진의 해골이나마 하나님의 약속의 땅에 묻히기를 원하였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요셉의 유해를 가나안 땅으로 가지고 와서 세겜에 묻었습니다. 그래서 요셉의 무덤이 세겜에 있는 것입니다.

 요셉의 유언은 성취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출애굽은 우연히 일어난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믿은 이스라엘 백성의 믿음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요셉은 죽으면서 신앙의 유언을 합니다. 그의 자손들에게 신앙의 맥을 이어갈 것을 산 교훈으로 보여 준 것입니다.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성도의 신앙은 죽음을 맞이할 때 더욱 빛나야 합니다. 그것은 성도의 신앙 안에서의 죽음은, 그의 후손들에게 많은 말보다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죽음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우리에게 직접 가르치듯이, 성도의 죽음은 자손들과 주위의 많은 성도들에게 신앙의 모범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사는 동안 철저한 믿음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들의 삶은 세상사람들과 비교 할 수 없는 기쁨과 만족으로 가득 찬 행복한 삶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의 법을 좇아 살아감으로, 하나님이 내리시는 영육간의 복을 받는 성도가 되어야 하며, 그러한 신앙을 후손들에게 증거하는 삶을 살아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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