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 드로아에서 배로 떠나 사모드라게로 직행하여 이튿날 네압볼리로 가고 (행16:11)바울이 터키지방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그리이스에 왔을 때의 첫 항구도시. 바울이 2차 전도여행 중인 기원 후 49-50년대에 이곳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물론 3차 전도여행 (기원 후 53-58) 기간 중에도 이곳으로 들어 왔고 이곳을 통하여 터키 지방으로 갔다.
● 빌립보 (현재명 필립비)
성경 : 거기서 빌립보에 이르니 이는 마게도냐 지경 첫성이요 또 로마의 식민지라 이 성에서 수일을 유하다가 (행16:12)
이곳에서 바울은 유럽 최초의 교회를 세웠고 루디아라는 여성도에게 세례를 베풀고 현재는 그 여성도의 이름을 기념하여 기념 교회가 설립 되었는데 빌립보에서 1 Km 정도 떨어져 있다. 여기에서 바울이 옥에 갇히고 심한 매를 맞았는데 그 감옥터도 오늘날까지 남아있다.
● 암비볼리 (현재명도 암비볼리)
성경 : 저희가 암비볼리와 아볼로니아로 다녀가 데살로니가에 이르니 거기 유대인의 회당이 있는지라 (행17: 1)
이곳은 카발라에서 약 67 Km 지점이고 데살로니카에서 102 Km 지점인데 바울이 지나간 것을 기념하여 기념 교회를 세웠다.
● 아볼로니아 (현재명도 아볼로니아)
암비볼리에서 데살로니카 쪽으로 40여 Km 지점인데 이곳도 역시 기념 교회만 존재한다.
● 데살로니카 (현재명도 데살로니카)
아볼로니아에서 내륙 쪽으로 62 Km 지점인데 당시에 가장 번창한 상업과 자유 무역의 중심지였고 바울이 이곳에서 3주일간 하나님의 말씀을 강론하고 큰 결실을 얻었고 오늘날 3세기의 교회당 (당시의 유대인 회당자리)인 디미트리우스 교회는 그 크기와 내부 구조에 있어서 그리이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교회 중의 하나이다
● 베뢰아 (현재명 베리아)
성경 :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행17:11)
데살로니카에서 남쪽 대륙으로 78 Km 지점으로서 성경 말씀을 받는 태도에 있어 데살로니카 교인들 보다 신사적이고 날마다 상고하므로 칭찬을 많이 받은 교회이다.
● 아덴 (현재명도 아덴)
성경 : 바울을 인도하는 사람들이 데리고 아덴까지 이르러 바울에게서 실라와 디모데를 자기에게로 속히 오게 하라는 명을 받고 떠나니라 (행17:15)
바울은 베뢰아에서 배를 타고 아테네로 들어 왔는데 베뢰아에 실라와 디모데를 남겨 두고 이곳으로 왔다. 이곳의 아레오바고 언덕에서 희랍의 철학자들과 토론을 했는데 많은 결실을 얻었으며 대단한 의미가 있었고 현재 언덕 밑에는 비잔틴 스타일의 바울 기념교회가 있다.
● 고린도 (현재명도 고린도)
성경 : 이 후에 바울이 아덴을 떠나 고린도에 이르러 (행18: 1)
아덴에서 펠레폰네소스 반도 쪽으로 84 Km 지점으로 당시 상업도시로서 성적 타락으로 문란했었는데 바울은 이곳에서 18개월 동안 복음을 전했고 회당장 그리스보의 가정을 주께로 인도한 사건이 있었다.
● 겐그레아 (현재명도 겐그레아)
성경 : 바오로는 더 여러 날 유하다가 형제들을 작별하고 배 타고 수리아로 떠나갈새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도 함께 하더라 바울이 일찍 서원이 있으므로 겐그레아에서 머리를 깎았더라 (행18:18)
구 고린도에서 약 7.8 Km 떨어진 항구로서 바울은 이곳에서 머리를 깍고 선교의 재다짐을 한 곳으로 에베소를 향하여 출발한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