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자료실]/♣南部 이스라엘

엔게디-sunghwa

영국신사77 2008. 5. 5. 14:12
  
   

                                                                              

                    

                                                 엔게디 동굴(출처- http://blog.paran.com/jhd112/14818027)

 

  쿰란에서 20km 정도 남쪽, 사해 서안 중앙부에 있는 샘으로 원뜻은 염소들이 마시는 샘이라는 뜻이다. 이곳은 네게브 사막의 북쪽이며, 여호사밧왕 때에 유다를 침공하는 동맹군이 진을 쳤던 곳이기도 하다. 솔로몬 왕에 의하면 샘에 물이 흘러 오아시스를 만들어 부근에 종려나무와 포도원이 고벨화가 아름답게 피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일화는 사울과 다윗왕의 이야기이다.

 

  사울이 다윗을 총사령관으로 하여 (삼상 18:5) 블레셋과 전쟁을 하였는데, 승전을 하고 개선할 때, 이스라엘 여인들이 다윗을 환영하며 칭송하기를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라고 하였다. (삼상 18:7) 이에 사울왕이 다윗을 시기하여 죽이려고 했다.(삼상 18:6-11) 다윗은 엔게디로 도피하여 그곳 황무지의 굴속에 숨었다. 그 때 사울이 삼천명 군사를 거느리고 추적하였다. 추적 중 길가 양의 우리에 이르러 굴이 있는지라 사울왕이 쉬러 들어갔다. 그때 바로 그 굴에 다윗이 숨어 있었고, 다윗은 사울을 죽일 수 있었지만, 차마 하나님이 왕으로 세우신 사울인지라 보복하지 않고 사울의 겉옷자락을 가만히 베었다.(삼상 24:4) 그리고 굴에서 나와 땅에 엎드려 절하고 사울에게 말하기를, "다윗이 왕을 해하려 한다고 하는 사람들의 말을 왕은 어찌하여 들으시나이까?.나의 아버지여 보시오. 내 손에 있는 왕의 옷자락을 보시오. 나는 왕을 죽이지 아니하고 겉옷자락만 베었은즉, 나의 손에 악이나 죄과가 없는 줄을 아실찌니이다. 왕은 내 생명을 찾아 해하려 하시나, 나는 왕에게 범한 죄가 없나이다." 라고 하였다.(삼상 24:8-11)

 

 이에 사울이 소리를 높여 울며 다윗에게, "나는 너를 학대하되 너는 나를 선대하니 너는 나보다 의롭도다." 라고(삼상24:17) 말하며 다윗을 축복하고 헤어졌다.(삼 24:18-22)

 

                   

                                                           엔게디 계곡 동굴( http://tong.nate.com/travel )

 

 


                                            엔게디 계곡

 


                        엔게디 폭포, 다윗의 샘

 

 

                                

                                                            엔게디 공원에서 보이는 키부츠, 1953년에 설립된 키부츠이다.

 

                              

                                                                                    엔게디 국립공원 바닥 모자이크

 

 

'# 이스라엘[자료실] > ♣南部 이스라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엔게디  (0) 2008.05.09
브엘세바- sunghwa  (0) 2008.05.05
★★ 엔게디(Engedi)  (0) 2008.05.02
브엘세바 <김성교수>  (0) 2008.04.21
브엘세바와 아라드<김성교수>  (0) 2008.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