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海外 聖地순례/★聖地성화歷史[종합]

신전(이란,바벨론,시리아,요르단 등)

영국신사77 2008. 4. 25. 01:29

바알벡 전경
 

바알벡 신전 전경
 

앞쪽부터 쥬피터, 바카스, 비너스 신전
 

쥬피터 신전
 

바알벡 주피터 신전
 

 바알벡 바카스 신전
 

바카스 신전
 

비너스 신전
 

바알벡 신전 문양
 
 

태양의 신전
 
 

20세기를 전후해서 실제 발굴에 들어간 바알벡은 알렉산더대왕과 이집트의 지배를 지나 기원전 64년경 로마제국의 손에 들어가면서 많은 변화를 겪었다. 바알신을 숭배하고 제물을 올리던 자리에는 쥬피터 신전이 들어서고 바카스, 비너스 등의 아름다운 신전이 세워진 것도 로마 시대에 일어난 일이다. 로마는 지중해와 아랍세계를 연결하는 중요 골목인 바알벡에 로마 제국의 가장 큰 신전을 세움으로서 그들의 힘과 부를 드러냈다. 바알벡에 남아있는 3개의 신전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신전은 물론 주피터 신전이다. 신전 입구와 육각형의 앞마당, 그레이트 코트(Great Court), 신전 등 4부분으로 구성돼 있는 주피터 신전은 신전 건물의 크기만 측면 88m, 정면 48m로 그리스의 파르테논 신전보다 크다. 2세기 경 세워진 주피터 신전에는 22m 높이의 돌기둥 6개가 나란히 서서 당시의 웅장함을 과시하고 있다. 이 6개의 기둥은 원래 54개 기둥 중 일부였으나 나머지는 시간의 무게에 흔들리고 지진에 넘어져 버렸다. 주피터의 바로 옆에는 바카스 신전이 원형 그대로의 모습으로 남아있다. 바카스 신전은 워낙 보존 상태가 좋아 굳이 당시의 모습을 상상하는 수고가 필요없다. 거대한 주피터 신전 바로 옆에 있지만 바카스 신전은 내부 모양까지 온전히 갖추고 있어 왜소하다는 느낌 보다 또 다른 볼거리를 전한다. 바카스 신전 건너편으로 비너스 신전의 터가 남아 있다. 주피터와 바카스 신전에 비해 보존 상태나 규모가 미치지 못한다

 
 이슈타르는 다산과 풍요의 여신으로 아세라, 아스다롯, 아데미 등으로 변화되었다

 

동물의 왕’인 사자는 전쟁의 여신 이슈타르를 상징하므로, 네브카드네자르왕의 궁전을 비롯한 성벽 곳곳에 조각했다. 메사포타미아 종교의 가장 큰 특색은 성교를 신성시 한다는 점입니다.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는 왕이 1년에 한 차례 정도 여사 제나 '이슈타르'(메소포타미아 종교에 등장하는 전쟁과 성애의 여신) 같은 사랑의 여신과 성관계를 맺었습니다. 이유는 풍요롭고 안녕한 한 해 와 왕의 성공적 통치를 기원하기 위해서입니다 

 


복원된 이슈타르문

 

원본은 콜데바이에 의해 독일로 옮겨져 베를린 페르가몬 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이 문은 의식용 문인데다 워낙 견고하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파괴를 면했다.

 

 

 

이슈타르문의 높이는 14.3m나 되며, 동물을 포함한 5백75개의 각종 조각들이 있다.

그림은 현재 존재하지 않는 각종 상상의 동물 모습

 

바벨론 성 발굴

신바빌로니아의 수도인 바벨론 성이 현대 이라크 수도인 바그다드 남쪽 60마일 지점에서 발굴되었다. 1899년부터 1917년에 이르기까지 거의 20년간 로버트 콜더베이(Robert Koldewey)교수는 독일 동방학회의 사업으로 바벨론 성을 발굴했다. 이사야의 예언대로(사 13:20-21, 14:1; 렘 51:37) 지금은 폐허로 남아 있다. 발굴 결과 바벨론 성의 규모는 내외 전장(全長)이 15마일 정도이고, 느부갓네살 이후의 전 도성의 둘레는 하궁에서 옛 왕궁까지 유프라테스강 전면을 포함해서 10마일 정도였다. 강 동편의 내성을 두른 2중 성벽은 바깥 것이 22피트, 안의 것은 12피트였다. 바벨론 전 성읍을 바깥으로 두른 성벽 역시 2중 성벽인데 바깥 것은 26피트, 안의 것은 24피트였다. 폐허 중에 제일 높은 부분이 이슈타르 게이트로서 48피트 가량이다. 본래 성안에서 제일 높은 건축물은 300피트 가량의 신전 탑 '에테메난키'(Etemenanki)였다. 그 폐허에서는 느부갓네살의 이름과 직위가 찍혀진 평방 12인치 반의 벽돌이 발굴되었다. 가장 높은 건물은 주문(主門)인 이슈타르 게이트인데 그 성문의 벽돌에는 바벨론을 상징하는 용의 머리, 사자의 몸, 독수리 뒷 발톱을 가진 복합 짐승이 문각되어 있어 다니엘 7장의 표상을 실감나게 하고 있다.

 


 바벨론 이슈타르문

만신전

 

그리이스 사람들이 세운 영웅의 만신전, 팡테옹이다. 여기서도 니므롯은 중앙의 가장 높은곳에 자리하고 있었으며, 그 유명한 헤라클레스는 서열이 한참 아래였다. 창세기 10장에  "그(니므롯)의 나라는 시날 땅의 바벨과 에렉과 악갓과 갈레에서 시작되었으며 그가 그 땅에서 앗수르로 나아가 니느웨와 르호보딜과 갈라와 및 니느웨와 갈라 사이의 레센(이는 큰 도시라)을 건축하였으며"라고 기록되어 있다.  앗수르는 셈의 자손들로 큰 민족이었으나, 니므롯에게 나라를 빼앗기게 되었으며, 그 결과 동방으로 이주했다.  티그리스강 주변의 비옥한 땅에 고대도시 니므롯도 있었고, 바빌로니아의 다른 고대도시들이 있었다. 니므롯이 죽은 후 가족들에 의해서 니므롯이 마르둑 신으로 화했다고 조작되었다. 고대 갈대인들이 세운 모든 나라의 왕들은 이 니므롯의 화신인 마르둑 신에게 인정을 받아야 권위가 인정되었다

 

앗시리아의 살만엣셀 왕이 마르둑 신에게 인정을 받고 왕권을 받는 모습

 

니므롯 유적지에서 발견된 인면수신의 니므롯(마르둑 신)의 모습

 

니므롯의 아내 세미라미스(Semiramis)는 남편 니므롯이 죽고나서 사생자를 낳았는데 그녀는 이를 자기 남편 니므롯의 환생(還生)한 것이라고 하면서 그 이름을 담무즈(Tammuz)라 하였고 그를 태양신이라고 했다. 그녀는 이 담무즈가 바로 여인의 후손 곧 구세주(창 3:15)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녀는 마침내 자기의 몸에서 난 자기 아들 담무즈와 결혼을 했다. 그리하여 그녀는 마침내 신의 아내요 신의 어머니가 된 것이다. 사람들은 담무즈를 신(神)으로 섬기게 되었고 세미라미스를 신의 어머니 곧 여신(女神)으로 섬기게 된 것이다. 이 여인은 음녀(淫女)요 여신의 기원이며 어머니 신 아들 신, 남신 여신의 기원이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