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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의 말이라도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보지 않고서는 잘 알 수 없는 것같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아야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습니다. 결코 처음만 보거나, 중간중간 여기저기를 보거나, 끝만 보아서는 하나님의 깊고 넓으시며, 크고 높으시며, 기뻐 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헤아릴 수 없습니다.
-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처음엔 글자를, 다음은 단어를, 그 다음은 문장, 그 다음은 문단, 책, 권, 전서를 읽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하나님의 마음을 읽어야만 성경을 읽었다 할 수 있습니다.
- 성경을 알기 위하여 사람들은 성경을 읽으려 하지 않고, "성경에 관하여" 쓰여진 책을 읽습니다. 성경통독 사경회에서는 성경 안으로 (into the bible) 인도하여 안내합니다.
- 경험있는 안내자의 도움을 받음으로써 크게 유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성지순례를 가서도 안내자의 도움이 필요한 것처럼, 에덴동산으로부터 시내산, 갈보리산, 새 하늘과 새 땅까지, 바벨탑을 쌓은 시날평지에서부터 그 큰 성 바벨론이 무너지고 하늘의 새 예루살렘까지, 시조 아담으로부터 큰 백보좌에 앉으신 심판주를 알현하기까지 안내자의 도움말은 필요합니다.
- 창세기에서부터 예언된 말씀들이 기억에서 생생할 때, 그 성취되는 역사를 보고 천지는 없어질지라도 하나님의 말씀들은 결코 없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신하게 될 것입니다.
- 우리들이 읽는 성경은 대체로 주제별로, 혹은 종류별 편집으로 되어서, 시대적인 배경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것을 다시 시대순으로 재구성하여 읽게 되면, 예언서와 역사서가 동시에 이해가 되고, 초대교회의 모습과 사도행전적인 역사와 서신서들을 단번에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일반적으로 하는 성경공부나, 설교를 통하여 들어본 성경상식들은, 대개 두드러지게 드러나는 사건이나 인물들을 다루게 됩니다. 솟아오른 산봉우리만 보고, 계곡이나 심산유곡들은 보지도 않고, 알려고 하지도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통독사경회에 오시면, 모든 봉우리와 계곡 유곡으로 내려가고, 진리말씀의 강물에 이르러 말씀으로 세례를 받습니다.
- 영적인 양식을 편식하던 습관을 버리게 될 것입니다.
- 전문 낭독사가 낭독하는 음성을 들으면서, 눈으로 읽으면서 마음으로 감동을 느끼면서, 두뇌로 이해하면서, 안내자의 안내해설을 듣고 나면, 혼자서 10년을 읽어온 것보다 통독하는 한 주간에 더 많은 것을 더 올바르게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지금까지 기도하여 오신 수많은 문제들이, 많은 물소리 같고 폭포수와도 같은 66권의 하나님 말씀 안에서, 한꺼번에 응답받으시게 될 것입니다.
- 알게 모르게 지어왔던 갖가지 죄와 허물들에 대하여 가차없는 지적을 받을 때 온전한 회개에 이르게 되고 영적으로 종합진찰을 받게 될 것입니다.
- 하나님의 말씀을 처음부터 끝까지 겸손하게 경청하며 성심으로 봉독한 후에,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지, 사람이란 어떤 존재인지, 또 사탄의 정체는 무엇인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나서야 하나님을 어떻게 믿고 어떻게 섬길 것인지, 사람을 어떻게 사랑하고 섬길 것인지, 또 사탄을 어떻게 대적하고 어떻게 이길 수 있을 것인지를 비로소 알게 될 것입니다.
- 유능한 탤런트는 시나리오를 통독해야 합니다. 연출자의 의중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드라마의 메시지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전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드라마는 역사를 말함이요, 연출자는 하나님이요, 시나리오는 성경입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주인공이 되려하고, 주역만 맡으려 하는 자들이 있어서, 역사는 어려움을 당하게 됩니다.
- 성경은 생명의 말씀이요, 사명의 말씀이며, 계명의 말씀입니다. 생명의 기원, 생명의 의미, 생명의 가치, 생명의 구원,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성경 안에서 분명합니다. 그 생명으로 무엇을 위하여 살 것인가를 가르쳐 알게 합니다. 생명은 사명을 위하여 존재합니다. 또 계명의 말씀을 통하여 어떻게 살 것인가를 알게 될 것입니다.
- 성경을 통하여서만 자기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철학은 "너 자신을 알라!" 하고, 종교인들은 자기를 완성하려고 애쓰지만, 성경은 "자기 자신을 부인하고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는 우리 자신의 영원한 참 모습을 알 수 없고, 다만 성경말씀대로 살고나서 천국에 갔을 때 거기서 우리의 영원한 참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 성경통독사경회는 상당한 인내를 요구합니다. 그러나 끝까지 참고 진실함과 성실함으로 승리하신 분들에게는, 세계 역사상 어느 부흥회, 어떤 사경회, 어떤 성경연구과정보다도 풍성한 은혜와 진리를 주님께서 주실 것으로 확신합니다.
- 현대를 가리켜 오염된 시대라 합니다. 물도 공기도 하늘도 땅도 산이나 바다, 심지어 지구궤도에까지도 오염되었고 어질러졌습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공급되는 영혼의 양식마저도 오염되어가고 있습니다. 생수의 수원지인 신학대학에까지 민주주의, 사회주의가 오염되었고, 개인주의, 집단주의가 난무하고 있습니다. 주지주의, 신비주의로 기울어지고, 형식주의, 배금주의, 물량주의가 오염되어 확산되고 있습니다. 오직 한가지 오염되지도 변하지도 않은 것이 있습니다. 그 양식이 바로 성경입니다.
- 성경을 통독하신 후엔 성경을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성경은 어려운 책이 아니라 쉬운 책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성경은 지금까지 출판된 모든 책을 합한 것보다 더 가치가 있다"고 말한 패트릭 헨리의 말에 공감하고 찬성할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최대 선물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그 다음 가장 값진 선물은 성경입니다. 선물을 주신 분께 대한 바른 자세는 그 선물의 가치를 바로 알고 귀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 성경을 주신 하나님께서는 어떤 구절, 어떤 소절들을 "너희는 이를 요절로 여겨서 암송하여라!" 라고 말씀하신 일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요 3:15을 물으면 대개가 모른다고 대답합니다. 요 3:17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살전 5:15을 물으면 아무도 모른다고 할 것입니다.
편지가 왔다면 어떻게 읽는 것이 옳습니까? 그 중에 어느 구절이 요절인지 찾는 것이 옳을까요? 가장 바른 방법은 처음부터 끝까지 차근차근 읽어나가는 것이 옳은 방법입니다. 그에 앞서, 누가 누구에게 보내온 사연인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성경을 한번 통독하여서 그 내용을 다 알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개역한글성경은 그 분량이 1,754 페이지나 되는 방대한 책입니다. 우리가 보통 사람이라면 적어도 10여차례 정도는 반복하여 통독을 해야만 어느 정도의 수준에 이르게 됩니다. 처음 통독한 사람들은 자신이 '성경책을 얼마나 모르고 있었는지를 알았다'고 말하게 됩니다.
홍수가 온 세상을 넘쳐흐르는 날에는 물은 많은데도 마실 물이 없습니다. 흙탕물과 구정물이 샘물 근원까지도 덮쳐서 맑은 물을 구할 수가 없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은 지식의 홍수, 정보의 홍수, 책의 홍수, 뉴스의홍수, 매스 미디어의 홍수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어디 가야 청량한 생수가 솟아나는 샘터가 있는지 찾을 줄을 모르고 있습니다. 책들도하도 많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읽어도 어차피 다 읽을 수도 없고, 또 다 읽을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기왕에 책을 읽을 바에는 영원불멸의 진리가 살아 숨쉬는, 살았고 운동력이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부분이 아니라 전체를 통독하는 것이 지헤로운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들에게 복을 주시는 길이 있다면,
① 첫째는 지혜를 주시는 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사랑하시는 자녀들에게 금덩어리를 내려주시지는 않습니다. 성경말씀은 지혜를 얻는 것이 금을 얻는 것보다 유익하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② 둘째는 사람을 만나게 해주시는 길입니다. 모든 복되고 아름다운 일들은사람을 만남으로 시작됩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복받기를 원한다면,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소개하여 주시는 사람들과의 만남을 소중하게 여기고, 성경 안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남으로써 큰 도움을 받습니다,
성경 안에서 우리는 노아를 만나고 아브라함을 만나고 다윗, 요나단, 솔로몬,사무엘, 모세, 여호수아, 갈렙, 이사야, 예레미야부터 말라기까지 위대한 믿음의 조상들과 거룩하고 담대한 선지자들을 만나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세례요한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열두 제자를 만나고 바울사도와 의원 누가, 마가, 실루아노, 디모데, 디도, 아리스다고, 두기고,에바브라, 브리스길라, 아굴라… 이분들은 육체로는 우리와 멀리 떨어져있으나, 그 믿음으로써, 그들의 삶으로써 우리에게 말씀하여 주십니다.
우리들만 시간을 내면 이분들은 언제나 거기에 있습니다. 그분들은 변함없이 성경 안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에스라 성경강좌에 오시면 이분들을 한꺼번에 다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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