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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소피아 교회(이스턴불)

영국신사77 2007. 5. 27. 21:26
성 소피아 교회(이스턴불)            

 

 

출처 블로그 > oxhill4952님의 블로그
원본 http://blog.naver.com/oxhill4952/110003712956
 

미케네(그리스), 베뢰아의 바울, 성 소피아 교회(이스탄불), 이스탄불 유적, 니케아 정교회,이스탄블 돌마마체 궁전, 톱카프 궁전,

 

 




성 소피아 교회(비잔틴교회로 후에 회교사원으로 사용 되었다)

 

비잔틴 시대에는 국가의 중심교회로 사용되었고, 비잔틴이 무너질 때에는 이슬람 사원으로 사용되었다. 한 건물에 공유할 수 없는 두 종교의 흔적이 남아있다. 성소피아의 원래 이름은 Hagia Sofia이다. 터키사람들은 Aya Sofia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 의미는 '성스러운 지혜'라는 뜻이다. 성 소피아 교회는 두 번이나 붕괴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첫 번째 세운 건물은 AD 390년에 지어졌다. 지붕이 목조로 된 바실리카(Basilica)양식의 이 건물이었던 이 교회는 404년에 화재로 소실되었다. 두 번째 교회는 테오도시우스 황제의 명령으로 역시 바실리카 양식으로 지어졌으나, 유스티니안 황제 때, 532년에 히포드롬에서 마차 경기 도중 일어난 니카 반란에 의해 파괴되었다. 유스티니안 황제는 같은 해에 성 소피아의 재건축을 시작했다. 현재 건물은 세 번째 지은 건물이다. 이 건축에 동원된 기술자는 100여명, 노동자는 만 명이 넘는다. 이 교회는 5년 10개월 간의 공사 끝에 537년 12월 27일 완공되었다. 유스티니안 황제는 가장 최고의 교회를 짓기를 원했기 때문에, 아주 귀중한 건축 자재를 제국의 여러 지역에서 운반해왔다. 녹색 대리석 기둥은 고대의 7대 불가사의로 알려진 에베소의 아데미 선전에서 가져온 것이다. 중앙 본관에 반암 기둥은 바알벡에서 가져왔다. 교회의 개장식은 대단히 화려했으며, 황제가 내부의 화려함을 보았을 때, “오, 솔로몬이여! 내가 당신을 이겼소‘”라고 소리쳤다고 한다. 비잔틴 제국 당시, 성 소피아는 황제 대관식, 또는 전쟁의 승리를 축하하는 등의 중요한 장소로 사용되었다. 또한 범죄자들의 피난처가 되기도 했다. 또 한편으로는 많은 고난을 당하기도 했다. 성화 파괴 운동이 일어났을 때에 많은 모자이크와 프래스코들이 손실되었다. 또한 1204년에 일어난 제4차 십자군 전쟁때는 십자군들의 약탈의 대상이 된다. 그후 1453년 오스만 제국이 콘스탄티노플을 점령한 후, 파티 술탄 메흐멧에 의해 모스크로 사용되었다. 이 교회의 면적은 총 7,570m²이다. 오스만 제국이 이스탄불을 정복하기 전까지 그리스 정교회가 916년동안 사용했다. 회교사원으로 바꾸어진후 벽화들과 모자이크들은 회색 회칠이 더해졌다. 다행스럽게도 터키인들이 모자이크를 파내지 않고, 두께 5cm이상의 횟가루도 덮어버렸기 때문에 1934년에 케말 아타투루크 (터키 초대 대통령)에 의해 박물관으로 바뀌고 나서, 복원공사가 이루어져 비교적 원형에 가까운 모자이크를 볼 수 있게 되었다.

 


비잔틴 제국 포럼 모형도


비잔틴 황제 유스티안 1세가 성 소피아 성당에서 아침예배를 마치고 황궁으로 향하자 황제

행차 행렬이 황제를 에워싸고 있다. 이같은 행렬은 종교 대축일이나 민중 축제날에 항상

거행되었다. 황제의 지위가 이처럼 높은 위신과 영과을 누리는 것은그가 동방교회의 수장으로서 기독교 신앙에서 신과 지상의 살아 있는 중재자로서 봉사한다고 믿었기 때문이었다.

 


성 소피아(아야 소피아) 교회 박물관

 

 


소피아 내부
 

교회의 앞부분에 서서 천정을 쳐다보면 성모 마리아와 그 품에 앉고 있는 아기예수와 오른쪽으로 가브리엘 천사가 보인다. 이것들은 모두 금으로 만들어진 모자이크이다. 미랍을 보면 정 중앙에 놓여 있지 않고 약간 오른쪽으로 치우친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그 이유는 미랍은 사우디아라비아 메카를 향하도록 해야하기 때문이다. 모든 회교사원은 메카 방향을 향해서 지어져 있다. 그리고 왼쪽에 정자 같은 건축물이 있는데 이것은 왕이 예배를 보는 장소로 술탄 압둘 메지트가 지었다.

 


소피아 성당 제단

 

천장 그림

 


 


 


 


 교회 입구 황제의 문 성화

 

입구를 통해서 바깥복도를 지나 안복도에 들어서면 중앙에 황제의 문이라 불리는 커다란 문이 보인다. 전설에 의하면 원래의 문은 노아의 방주에서 가져온 나무로 만들었다고 한다. 본당 좌우에는 두개의 커다란 항아리가 있는데 버가모로 부터 가져온 것이다. 등잔으로 보이는 이 항아리에 밑에는 수도꼭지가 달려있다.

2층 모자익 벽화

 


 모자익 복원 예상도

 


 예수님 부분

 

2층 모자익 벽화

 

2층 모자익 벽화

 

2층 모자익 벽화

 

모자익 벽화

 

 

 

교회 내 모자익 성화(비잔틴 시대)

 

2층 갤러리에 도착하게 되면, 천국과 지옥으로 들어가는 문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 문이 있다. 그 문을 통과하여 오른쪽으로 커다란 모자이크를 만날 수 있다. 중앙에 예수님, 왼쪽에 성모 마리아, 오른 쪽에는 세례요한이다. 이 모자이크의 맞은편에는 제4차 십자군 전쟁때 콘스탄티노플을 점령한 라틴 십자군의 사령관 단돌로의 무덤이 있다. 북쪽 방향의 본당 벽을 보면 요한 크리소스톰과 익나티우스 등 초대교회 지도자들의 프래스코를 볼 수 있다.

 


모자익 예수 안내문

 


교회 안 옴파리온(우주의 배꼽, 중심지)

 

옴파리온(원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