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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의 사도바울(이은주 연구원) #11

영국신사77 2007. 5. 26. 14:03
제        목   데살로니가의 사도바울(이은주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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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 드미트리우스 교회안의 성화 *

  네압폴리, 빌립보, 데살로니카등 마케도니아의 중심 대도시에서 먼저 유대인 회당을 찾은 사도바울의 독특한 전도방법은 오늘날 선교학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따라서 도시들의 특징들도 많이 연구 되어지고 있다. 이런 점을 유념해서 데살로니가와 사도바울에 관해 살펴 좀더 성서의 배경의 지평을 넓혀보자.

사도바울의 2차 전도여행 때, 사도바울과 실라가 한때 투옥되었던 빌립보를 바로 전에 떠나  데살로니가를 방문하였다. 데살로니가 도시는 마게도냐의 수도이기 때문만이 아니라 비아 에그나티이(Via Egnatia-동방으로 향하는 로마제국의 대로)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중요한 도시였다. 이 도시에는 행정관이라고 불리운 집정관들로 구성된 자체 통치기구가 있었으며 그곳에 회당이 있었던 사실로 보아(행17:1)유대인의 식민구역이 있었다고 한다.
사도 바울은 비아 에그나티아에 있는 많은 도시들 중에서 중심대도시에서 유대인들을 먼저 찾아 복음을 전했다. 사도 바울과 그의 팀이 이끈 전도사역은 즉각적으로 성공하였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그리스도를 믿었다.이렇게 한 교회를 이루게 된 이들은 어느 정도의 유대인(행17:4)과 아주 많은 수의 경건한 헬라인, 또는 하나님의 경외자 그리고 적지 않은 수의 귀부인들로 구성되었다.  데살로니가전서 1:9에 따르면 대다수가 이교의 우상숭배자들이였다고 한다. 교회의 안정적인 핵심요원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이었으며, 특히 이들은 개방적으로 복음을 받아들였다고 보여진다.
그렇다면 데살로니가 교회의 구성원들 중 이교도가 많았을까? 과거 이교도이었다 교회구성원이 된 이들은 이교의 도덕성에 실제적인 불만을 가졌으며 그들의 관심을 유대인의 보다 더 윤리적인 교훈에 두게 되었을 것이다. 더우기 그들은 우상숭배의 단순성과 대조를 이루는 유대인의 유일신론이 지닌 고상한 개념에 끌렸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유대교의 편협한 국가주의와 의식상의 요구들에 식상한 자신들을 발견하였으며, 기독교의 도래는 유대교가 제공한 것보다 훨씬 더 위대하고 타당한 하나님의 개념, 예수의 현저하게 나타나는 인격적인 모범에 중심한 보다 더 고상한 윤리, 유대교의 배타주의가 주는 엄격함을 능가하는 자유로운 분위기로 다가온 우주적인 개요들에 대한 그들의 요구를 만족시켰을 것이다. 따라서 데살로니가에서 이와 같이 신중한 마음을 지닌 개종자들이 그 메시지를 받아들였다는 것은 지명하다 생각되어진다.  
사도바울과 그의 팀과 데살로니가교회(개종한 이들)은 데살로니가에서 유대교의 비주류로 몰렸다. 또한 회당사람들이 아주 신속하게 유대교에서 기독교하는 새로운 신앙으로 변화하였다. 이러한 이유는 유대인의 질시와 반대를 격동시키기에 충분했다. 기존의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입지를 한순간에 없어지게 할 사도바울과 그의 팀원과 데살로니가교회를 소요죄라는 죄목을 이용하여 소탕할 계획을 세웠다. 뒷골목의 폭력단을 선동하였고 바울과 그의 일행이 유숙하고 있는 야손의 집을 습격하였다. 유숙객들이 도피하여서 폭도들은 발견하지 못하고 대신 야손과 동료 기독교인 몇 명을 끌어내어 평화의 파괴자로 행정관들 앞에 데려갔다. 야손은 가이사가 아닌 다른 왕을 추종한다는 죄목으로 구속되었다가 후에 석방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행정관들의 결정은 아마도 그들이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도록 상부로부터 지시를 받았으나 사도바울을 그 도시에서 추방하기 위한 어떤 행동을 취할 필요가 없었던 것 같다.

결국 사도바울은 베뢰아로 갔고 그곳에서 그는 다시금 데살로니가에서 온 유대인들로부터 방해를 받았고 이어서 다른 곳으로 떠나야만 했다. 그는 아덴으로 갔다가 이어서 고린도로 갔다. 아덴에 체류하면서 사도바울은 디모데를 데살로니가로 보내 교회의 형편을 확인하게 하였으며, 고린도에 있는 바울에게 디모데를 데살로니가로 보내 교회에 형편을 확인하게 하였으며, 고린도에 있는 바울에게 디모데를 데살로니가로 보내 교회의 형편을 확인하게 하였으며, 고린도에 있는 바울에게 디모데가 돌아와서 그 사실을 보고하자 제1서신을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