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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주권<7>/ 4.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 2. 통치의 범위 (3)인간, (4)천사에 대한 하나님의 통치

영국신사77 2007. 4. 4. 23:06
   4.하나님의 주권과 통치/ (3). 인간, (4)천사에 대한 하나님의 통치
 
 
출처 블로그 > 쉴만한물가
원본 http://blog.naver.com/mokpojsk/130003808840

 

 
 
                                  (3)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통치
 
  하나님은 자연계뿐만 아니라 인간의 세계에도 최고의 통치자이시다.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있느니라」(행17:28)고 하였고,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서 나느니라」(잠16:1)고 하였으며,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잠16:9)고 하였다.
 
  하나님은 인간을 다스리심에 있어서 다른 어느 피조물보다 훨씬 강력한 주권을 행사하신다. 이유는, 하나님이 손수 흙을 빚어 인간을 만드셨기 때문에, 인간은 하나님의 최고의 관심과 사랑을 받은 피조물인데, 그 사랑을 배신하고 범죄하여 타락했기 때문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사랑하사 최고의 대가를 지불하고 그를 구원하기를 즐거워 하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죄인에 대한 하나님의 통치는, 때로 다스림을 넘어서 지나친 간섭처럼 보일 때가 많으며, 채찍을 통한 강력한 통치 주권을 행사하실 때도 많다.
 
 
  ① 하나님은 인간의 생사화복(生死禍福)을 주관하신다.

  ㉠ 하나님은 인간의 출생을 주장하신다.

「주께서 내 장부를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조직하셨나이다」(시139:13)라고 하였고, 「너를 지으며 너를 모태에서 조성하고 너를 도와 줄 여호와가 말하노라」(사44:2)고 하였으며, 「엘가나가 그 아내 한나와 동침하매 여호와께서 그를 생각하신지라 한나가 잉태하고 때가 이르매 아들을 낳아 사무엘이라
이름하였으니 이는 내가 여호와께 그를 구하였다 함이더라」(삼상1:19-20)고 하였으며, 「하나님이 라헬을 생각하신지라 하나님이 그를 들으시고 그 태를 여신 고로 그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가로되 하나님이 나의 부끄러움을 씻으셨다」(창 30:22~23)고 하였다.

  ㉡ 하나님은 인간의 죽음을 통치하신다.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음부에 내리게도 하시고 올리기도 하시는도다」(삼상 2:6)라고 하였고, 「한 열흘 후에 여호와께서 나발을 치시매 그가 죽으니라」(삼상 25:38)고 하였다. 또한「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눅 12:20)고 하였고,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는 고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충이 먹어 죽으니라」(행 12:23)고 하였다.

  ㉢ 하나님은 인간이 만나는 재난도 통치하신 다.

「그들의 약대들은 노략되겠고 그 많은 가축은 탈취를 당할 것이라 내가 그 머리털을 모지게 깎는 자들을 사면에 흩고 그 재난을 각방에서 오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렘 49:32)고 하였다.
  또한 성경은 욥이 당한 재난의 배후에 하나님의 허용하심이 있었다고 말씀한다.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유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주께서 그와 그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산울로 두르심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 소유물로 땅에 널리게 하셨음이니이다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정녕 대면하여 주를 욕하리이다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의 소유물을 다 네 손에 붙이노라 오직 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지니라 사단이 곧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니라」(욥 1:8-12)고 하였다.

  ㉣ 하나님은 인간이 누리는 복도 통치하신다.

「아브라함이 나이 많아 늙었고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복을 주셨더라」(창24:1)고 하였고, 「그가 요셉에게 자기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창 39:5)고 하였으며, 「산파는 하나님을 경외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집을 왕성케 하신지라」(출 1:21)고 하였다. 또한 「여호와의 궤가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에 석 달을 있었는데 여호와께서 오벧에돔과 그 온 집에 복을 주시니라」(삼하6:11)고 하였다.

   ② 하나님은 신자만 통치하시는 것이 아니라 불신자도 통치하신다.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으므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이다」(창 45:5)라고 하였고, 「왕의 마음이 여호와의 손에 있음이 마치 봇물과 같아서 그가 임의로 인도하시느니라」(잠21:1)고 하였으며, 「모르드개를 달고자 한 나무에 하만을
다니 왕의 노가 그치니라」(에7:10)고 하였다.

 

  ③ 하나님은 인간의 영만 통치하시는 것이 아니라 육도 통치하신다.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마 10:28)고 하였다.

 

  ④ 하나님은 인간의 현세만 통치하시는 것이 아니라 내세도 통치하신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및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미나 아비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막 10:30)고 하였다.
 
 
                        (4) 천사에 대한 하나님의 통치

 

  ① 천사들은 하나님의 종들이요 사자들이며 그의 병거들이므로, 하나님께서 그의 천사들을 다스리시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다.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멸하러 사자를 보내셨더니 사자가 멸하려 할 때에 여호와께서 보시고 이 재앙 내림을 뉘우치사 멸하는 사자에게 이르시되 족하다 이제는 네 손을 거두라 하시니 때에 여호와의 사자가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 곁에 선지라…사자를 명하시매 저가 칼을 집에 꽂았더라」(대상 21:15, 27)고 하였다.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사람의 아들과 같은 이가 앉았는데 그 머리에는 금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이한 낫을 가졌더라 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 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네 낫을 휘둘러 거두라 거둘 때가 이르러 땅에 곡식이 다 익었음이로다 하니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곡식이 거두어지니라 또 다른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나오는데 또한 이한 낫을 가졌더라 또 불을 다스리는 다른 천사가 제단으로부터 나와 이한 낫 가진 자를 향하여 음성으로 불러 가로되 네 이한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 그 포도가 익었느니라 하더라 천사가 낫을 땅에 휘둘러 땅의 포도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지매 성 밖에서 그 틀이 밟히니 틀에서 피가 나서 말굴레까지 닿았고 일천육백 스다디온에 퍼졌더라」(계 14:14~20)고 하였다.

 

  ② 하나님은 선한 천사 뿐 아니라 악한 천사도 통치하신다.

 

  악한 천사들은 하나님의 주권을 무시하고 그 통치를 벗어나 자신들이 하나님의 위치에 서기를 원하여 하나님을 도전하였다. 그러나 저들은 결코 하나님의 통치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오히려 악한 천사들은 저들의 죄에 대한 징벌로 지옥만큼이나 가혹하고 강력한 통치를 받게 되었다.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벧후2:4)라고 하였고,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유 1:6)라고 하였다.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마 25:41)고 하였으며, 「또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저갱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 손에 가지고 하늘로서 내려와서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 잡아 일천 년 동안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다가 그 후에는 반드시 잠깐 놓이리라」(계 20:1-3)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