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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통치
- 하나님은 자연계뿐만 아니라 인간의 세계에도 최고의 통치자이시다.
-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있느니라」(행17:28)고 하였고,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서 나느니라」(잠16:1)고 하였으며,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잠16:9)고 하였다.
- 하나님은 인간을 다스리심에 있어서 다른 어느 피조물보다 훨씬 강력한 주권을 행사하신다. 이유는, 하나님이 손수 흙을 빚어 인간을 만드셨기 때문에, 인간은 하나님의 최고의 관심과 사랑을 받은 피조물인데, 그 사랑을 배신하고 범죄하여 타락했기 때문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사랑하사 최고의 대가를 지불하고 그를 구원하기를 즐거워 하셨기 때문이다.
- 그래서 죄인에 대한 하나님의 통치는, 때로 다스림을 넘어서 지나친 간섭처럼 보일 때가 많으며, 채찍을 통한 강력한 통치 주권을 행사하실 때도 많다.
- ① 하나님은 인간의 생사화복(生死禍福)을 주관하신다.
㉠ 하나님은 인간의 출생을 주장하신다.
- 「주께서 내 장부를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조직하셨나이다」(시139:13)라고 하였고, 「너를 지으며 너를 모태에서 조성하고 너를 도와 줄 여호와가 말하노라」(사44:2)고 하였으며, 「엘가나가 그 아내 한나와 동침하매 여호와께서 그를 생각하신지라 한나가 잉태하고 때가 이르매 아들을 낳아 사무엘이라
- 이름하였으니 이는 내가 여호와께 그를 구하였다 함이더라」(삼상1:19-20)고 하였으며, 「하나님이 라헬을 생각하신지라 하나님이 그를 들으시고 그 태를 여신 고로 그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가로되 하나님이 나의 부끄러움을 씻으셨다」(창 30:22~23)고 하였다.
㉡ 하나님은 인간의 죽음을 통치하신다.
-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음부에 내리게도 하시고 올리기도 하시는도다」(삼상 2:6)라고 하였고, 「한 열흘 후에 여호와께서 나발을 치시매 그가 죽으니라」(삼상 25:38)고 하였다. 또한「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눅 12:20)고 하였고,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는 고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충이 먹어 죽으니라」(행 12:23)고 하였다.
㉢ 하나님은 인간이 만나는 재난도 통치하신 다.
- 「그들의 약대들은 노략되겠고 그 많은 가축은 탈취를 당할 것이라 내가 그 머리털을 모지게 깎는 자들을 사면에 흩고 그 재난을 각방에서 오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렘 49:32)고 하였다.
- 또한 성경은 욥이 당한 재난의 배후에 하나님의 허용하심이 있었다고 말씀한다.
-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유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주께서 그와 그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산울로 두르심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 소유물로 땅에 널리게 하셨음이니이다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정녕 대면하여 주를 욕하리이다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의 소유물을 다 네 손에 붙이노라 오직 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지니라 사단이 곧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니라」(욥 1:8-12)고 하였다.
- 또한 성경은 욥이 당한 재난의 배후에 하나님의 허용하심이 있었다고 말씀한다.
㉣ 하나님은 인간이 누리는 복도 통치하신다.
- 「아브라함이 나이 많아 늙었고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복을 주셨더라」(창24:1)고 하였고, 「그가 요셉에게 자기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창 39:5)고 하였으며, 「산파는 하나님을 경외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집을 왕성케 하신지라」(출 1:21)고 하였다. 또한 「여호와의 궤가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에 석 달을 있었는데 여호와께서 오벧에돔과 그 온 집에 복을 주시니라」(삼하6:11)고 하였다.
② 하나님은 신자만 통치하시는 것이 아니라 불신자도 통치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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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으므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이다」(창 45:5)라고 하였고, 「왕의 마음이 여호와의 손에 있음이 마치 봇물과 같아서 그가 임의로 인도하시느니라」(잠21:1)고 하였으며, 「모르드개를 달고자 한 나무에 하만을
- 다니 왕의 노가 그치니라」(에7:10)고 하였다.
-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으므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이다」(창 45:5)라고 하였고, 「왕의 마음이 여호와의 손에 있음이 마치 봇물과 같아서 그가 임의로 인도하시느니라」(잠21:1)고 하였으며, 「모르드개를 달고자 한 나무에 하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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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③ 하나님은 인간의 영만 통치하시는 것이 아니라 육도 통치하신다.
-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마 10:28)고 하였다.
- ③ 하나님은 인간의 영만 통치하시는 것이 아니라 육도 통치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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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④ 하나님은 인간의 현세만 통치하시는 것이 아니라 내세도 통치하신다.
-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및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미나 아비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막 10:30)고 하였다.
- (4) 천사에 대한 하나님의 통치
① 천사들은 하나님의 종들이요 사자들이며 그의 병거들이므로, 하나님께서 그의 천사들을 다스리시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다.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멸하러 사자를 보내셨더니 사자가 멸하려 할 때에 여호와께서 보시고 이 재앙 내림을 뉘우치사 멸하는 사자에게 이르시되 족하다 이제는 네 손을 거두라 하시니 때에 여호와의 사자가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 곁에 선지라…사자를 명하시매 저가 칼을 집에 꽂았더라」(대상 21:15, 27)고 하였다.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사람의 아들과 같은 이가 앉았는데 그 머리에는 금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이한 낫을 가졌더라 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 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네 낫을 휘둘러 거두라 거둘 때가 이르러 땅에 곡식이 다 익었음이로다 하니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곡식이 거두어지니라 또 다른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나오는데 또한 이한 낫을 가졌더라 또 불을 다스리는 다른 천사가 제단으로부터 나와 이한 낫 가진 자를 향하여 음성으로 불러 가로되 네 이한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 그 포도가 익었느니라 하더라 천사가 낫을 땅에 휘둘러 땅의 포도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지매 성 밖에서 그 틀이 밟히니 틀에서 피가 나서 말굴레까지 닿았고 일천육백 스다디온에 퍼졌더라」(계 14:14~20)고 하였다.
② 하나님은 선한 천사 뿐 아니라 악한 천사도 통치하신다.
악한 천사들은 하나님의 주권을 무시하고 그 통치를 벗어나 자신들이 하나님의 위치에 서기를 원하여 하나님을 도전하였다. 그러나 저들은 결코 하나님의 통치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오히려 악한 천사들은 저들의 죄에 대한 징벌로 지옥만큼이나 가혹하고 강력한 통치를 받게 되었다.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벧후2:4)라고 하였고,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유 1:6)라고 하였다.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마 25:41)고 하였으며, 「또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저갱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 손에 가지고 하늘로서 내려와서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 잡아 일천 년 동안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다가 그 후에는 반드시 잠깐 놓이리라」(계 20:1-3)고 하였다.
- ④ 하나님은 인간의 현세만 통치하시는 것이 아니라 내세도 통치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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