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종말과 적그리스도의 등장

업데이트 : 2006.12.26 15:15:30

[오늘을 행복하게] 인류 종말과 적그리스도의 등장

본문:데살로니가후서 2장 1∼4절 인류의 종말에는 예수님이 재림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 재림을 전후해 이 땅에는 적그리스도가 사탄의 왕국을 형성합니다. 사탄의 왕국은 로마 제국에 이어 등장하는 제5제국이며 요한계시록 17장에서는 적그리스도가 7번째 왕으로 등장하는 짐승이라고 했습니다. 지금 우리는 종말을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인류의 종말에 제국을 만들어 세상을 지배하고 모든 인류에게 짐승의 표를 주는 적그리스도의 정체를 분명히 알아야 종말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적그리스도의 등장에 대해 데살로니가후서 2장 3절에서는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이 대적하는 자,적그리스도는 언젠가 반드시 우리 앞에 역사적인 실제 인물로 등장하게 됩니다. 요한계시록 13장은 적그리스도의 장인데 이 자는 때가 되면 바다에서 나온다고 했습니다. 이 자는 열 뿔이라고 하는 열 나라를 통합해 세계를 제패,거대한 제국을 이루게 됩니다(요한계시록 17:8∼13,다니엘 7:24∼27). 이 짐승이 이처럼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것은 마귀가 이 자에게 자기의 능력과 보좌,큰 권세를 주기 때문입니다(요한계시록 13:2). 적그리스도는 인류의 종말에 발생할 세계대전의 위기 때 세계 열국 간에 ‘이레의 언약’이 이루어질 때 모습을 드러냅니다(단 9:27). 그러나 이 평화조약은 3년6개월만에 깨지며 세계 인류 3분의 1이 죽는 무서운 핵전쟁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 전쟁을 전후해 이 자가 세계 인류를 실질적으로 지배하게 되며 인류로부터 신적인 경배를 받게 됩니다. 만약 누구든지 이 자에게 신적 경배를 거부하면 물건의 매매를 거부당하므로 생존권이 박탈되며 또 죽임을 당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 자의 권세는 오래 가지 못합니다. 42개월로 그의 수명이 다하고 재림하시는 예수님에 의해 아마겟돈에서 산 채로 체포되어 유황불 못에 던져지게 됩니다(요한계시록 19:19∼20). 인류의 종말은 세 가지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것입니다. 하나는 사탄의 권세와 능력을 가지고 열 나라를 통합하는 강력한 정치가의 등장입니다. 다음에 이 자에 의한 이레의 언약의 성사입니다. 그리고 이레의 절반 시점에서 발발하는 세계적 재앙인 핵전쟁입니다. 지금 이란의 핵무기 제조 선언이나 북한의 핵실험 등은 인류의 종말을 예고하는 징조로 보아도 지나친 기우는 아닐 것입니다. 이 모든 일의 배후에는 사탄이 도사리고 있지만 하나님은 모든 재앙과 사탄의 지배에서 그의 백성들을 구원하실 완전한 계획을 갖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날을 소망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노아의 시대처럼 불로 임하는 하나님의 심판을 외면하는 생활을 해서는 안됩니다. 예수님은 그의 재림을 말씀하시면서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해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고 경종을 울리셨습니다. 민병석(서울신생교회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