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 일은 난 몰라요 하루 하루 살아요 ♪
작사 작곡 / 1950년 아이라 스탠필(Ira Stanphil .1914-1993 미국) 목사
가사 의역(意譯) / 안이숙사모(安利淑 1908-1997 '죽으면 죽으리라'의 저자)
♬ 내일 일은 난 몰라요 하루 하루 살아요.. ♬
우리 어렸을 때부터 참 많이 불렀던 찬양, '죽으면 죽으리라'의 안이숙 여사-사모님이 애창했던 찬송가로 알려져 더 유명한 찬송이었는데요, 미국의 유명한 찬양가수요 복음성가 작곡자였던 아이라 스텐필( Ira stanphill 1914-1993) 목사님이 1950년에 'I Know Who Holds Tomorrow'라는 제목으로 작사 작곡하시고 안이숙 여사님이 한국어로 의역을 한 것입니다.
젊은 시절 이 찬양을 많이 부르면서도 '내일 일은 난 몰라요'라는 가사가 어쩐지 걸렸습니다. '하루하루 산다'는 것도 썩 맘에 들지는 않았습니다. 아직 젊은 날에는 내일 일을 계획하고 꿈꾸고 소망하고 추진하고 준비해야하는 때었을테니까요..뭔가 조금 도피적인 느낌도.....
그런데
요즘,
종종,
이 가사가 마음에 떠오르곤 합니다.
세월을 지나며.....
인간의 고집이나 생각으로만은 할 수 없는 것들이 많다는 것들을 느끼며.....
예컨대 나도 모르는 병이 내 몸에 자라고 있는가싶어 혹시~ 하며 마음이 불안하다거나....
내일을 준비할만한 노후자금같은 것을 모아놓을 여력이 없는 인생을 살았을 경우 ....
인생살이에서 치루어야할 여러 일들에 대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경우들...
이 땅을 사는 많은 이들의 고민에...
이 찬양은 위로가 되겠다싶은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 내일 일은 난 몰라요 하루 하루 살아요.. ♬
♬ 내일 일은 난 몰라요 하루 하루 살아요.. ♬
그러나,
난 알아요...
누가 내일을 붙들고 있는지
누가 내손을 붙잡고 계시는지!
♬ But I know who holds tomorrow ♬
♬ And I know who holds my hand. ♬
신영옥
방은미
팬플룻
1
내일 일은 난몰라요 하루 하루 살아요
불행이나 요행함도 내 뜻대로 못해요
험한 이길 가도 가도 끝은 없고 곤해요
주님 예수 팔내미사 내손 잡아 주소서
내일 일은 난 몰라요 장래일도 몰라요
아버지여 날붙드사 평탄한길 주옵소서
2
좁은 이길 진리의 길 주님가신 그옛길
힘이 들고 어려워도 찬송하며 갑니다
성령이여 그 음성을 항상 들려줍소서
내 마음은 정했어요 변치 말게 합소서
내일 일은 난 몰라요 장래일도 몰라요
아버지여 아버지여 주신소명 이루소서
3
만왕의 왕 예수께서 이세상에 오셔서
만백성을 구속하니 참 구주가 되시네
순교자의 본을 받아 나의 믿음 지키고
순교자의 신앙따라 이 복음을 전하세
불과 같은 성령이여 내맘에 항상계셔
천국가는 그날까지 주여지켜 주옵소서
아이라 스탠필(Ira Stanphil) 이 작사한 영어원문과 원문 중심의 번역
<1>
I don’t know about tomorrow;
I just live from day to day.
I don’t borrow from its sunshine
For its skies may turn to grey.
I don’t worry o’er the future,
For I know what Jesus said.
And today I’ll walk beside Him,
For He knows what is ahead.
Many things about tomorrow
I don’t seem to understand
But I know who holds tomorrow
And I know who holds my hand.
내일에 대해서는 난 몰라요
하루 하루 살아요
내일의 햇빛으로 부터 빌려 살지 않아요
내일의 하늘이 회색으로 될 수 있으니까요.
내일에 대해서는 걱정 안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난 오늘 그 분 옆에서 걸을 것입니다
그분은 앞길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내일에 관한 많은 것을
난 이해 할 수 없는 듯 하지만
누가 내일을 잡고 계신지 나는 알고
누가 내 손을 잡고 계신지 나는 알아요.
<2>
Every step is getting brighter
As the golden stairs I climb;
Every burden’s getting lighter,
Every cloud is silver-lined.
There the sun is always shining,
There no tear will dim the eye;
At the ending of the rainbow
Where the mountains touch the sky.
Many things about tomorrow
I don’t seem to understand
But I know who holds tomorrow
And I know who holds my hand.
금색 계단을 내가 밟아오르는
한 걸음 마다 더 밝아집니다.
모든 짐이 더 가벼워집니다
모든 구름 밑에 은색 빛이 띕니다 (불행 중 행운이 있다는 그런 표현)
그곳에는 해가 항상 비췹니다
그곳에는 눈물이 전혀 눈을 어둡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무지개의 끝에서
산이 하늘을 만나는 그 곳에서
<3>
I don’t know about tomorrow;
It may bring me poverty.
But the one who feeds the sparrow,
Is the one who stands by me.
And the path that is my portion
May be through the flame or flood;
But His presence goes before me
And I’m covered with His blood.
Many things about tomorrow
I don’t seem to understand
But I know who holds tomorrow
And I know who holds my hand.
내일에 대해서 나는 몰라요
가난을 갖고 올 수도 있어요.
그러나 참새를 먹이시는 그 분이
내 곁에 서 계십니다.
나의 몫이 되는 이 길
불이나 홍수 가운데라도
그 분의 임재가 내 앞에 가시고
나는 그분의 피로 덮혀 있네.
< 아이라 스텐필( Ira stanphill)>
아이라 스텐필( Ira stanphill 1914-1993)은 유명한 복음성가 작곡가요 가수였고 목사였습니다. '아이라’는 이미 10살 되던 해에 피아노 오르간은 물론 우크레레 아코디언 등을 연주하였던 음악 신동이었다고 합니다. 17세 되던 해부터 작곡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각종 집회에 참석하며 이를 보급하였는데,나중에는 미국은 물론 40여 개 국을 돌아다니며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목사님은 400여곡의 가스펠송을 작곡 하였으며 그중에 우리가 잘알고 즐겨 부르는 곡의 하나가 " 내일일은 난 몰라요 " 입니다. 그런데 이 곡은 그가 가장 어렵고 힘들 때 만든 찬양이라고 합니다. 1949년 함께 찬양 사역하던 아내 젤마가 시험에 빠지게 되고 그 길을 벗어나지 못하고 이혼을 하게 됩니다. 아이 양육권도 빼앗겼고 가정이 무너지는 아픔을 당하게 되는 고난 중에서 작사 작곡한 노래라고 합니다. 아이라 스텐필목사님은 1981년에는 'Gospel Music Hall of Fame'에 등업되었으며 'This Side of Heaven'(1983)이라는 자서전을 남겼습니다.
< 안이숙 安利淑 여사>
일제시대에 신사참배에 항거했던 간증집 '죽으면 죽으리라"라는 책으로 널리 알려진 안이숙은 1908년 6월 24일 평북 박천에서 출생하였습니다. 평양 서문여자고등 보통학교를 졸업한 후, 일본에 유학하여 도쿄 가정여학원 연구과를 수료하였습니다. 귀국 후, 대구 여자고등보통학교를 거쳐 선천 보성여학교에서 교사로 봉직하던 중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에 맞서 투쟁하기 시작합니다.
그는 한국의 엘리야로 불리는 박관준 장로와 함께 1939 년 1월,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정치인들을 상대로 신사참배 강요의 부당성을 지적하는 한편, 제74회 일본제국의회 때 의사당에 들어가 박관준 장로와 함께 일본 당국의 기독교 탄압을 규탄하는 내용의 유인물을 뿌리고 체포되었습니다.
국내로 압송된 그는 평양형무소에 수감되어 주기철,박관준,이기선,주남선,최덕지,오윤선,방계성,한상동,이인재,박신근,서정환,이광록 등 신사참배 거부 투쟁자들과 함께 옥중투쟁을 전개하였고, 무려 6년동안이나 옥고를 치르게됩니다. 1945년 8월 18일 오전 "사형"이 예정 되어 있었으나 8.15 광복과 함께 8월 17일 석방되었습니다. 그후 북한 공산 정권의 탄압을 피해 월남했다가 1948년 미국으로 건너가 미네아폴리스의 노스웨스턴대학과 텍사스의 사우스웨스턴침례신학교에서 수학하였고, 김동명 목사와 결혼한 후 1957년 로스엔젤레스 한인침례교회를 개척하였습니다.
부부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밥존스 신학대학원을 다닐 때 유학생으로 온 김장환 목사님-당시 무신론자였던-에게 성경을 선물로 주면서 전도한 이야기는 유명한 일화이기도 합니다. 1968년 자신의 수기<죽으면 죽으리라>를 출판하였는데, 이것은 교계 안팎에 큰 반향을 일으킨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일본어와 영어로 번역되었고 그 내용이 영화로도 제작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죽으면 살리라>(1976년), <당신은 죽어요,그런데 안 죽어요>(1989년), <그럴 수도 있지>(1990년), <낫고 싶어요>(1991년) 등을 출판했고 한국과 일본, 미국과 유럽 여러 나라를 순회하며, 전도.간증 집회를 열었고 대전에 새누리침례교회를 개척하기도 했습니다.
스스로는 자신을 '실격된 순교자'라 불렀으나 주변에서는 '살아 있는 순교자'라 칭했던 그는 마지막까지 왕성한 선교활동을 벌이다가1997년 10월 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선한사마리아병원에서 별세하여 로스앤젤레스 교외에 묻혔습니다.
그분의 저서 "죽으면 죽으리라" "죽으면 살리라" "당신은 죽어요 그런데 안죽어요" "그럴수도 있지" "낫고 싶어요" "솔직한 노래" "자랑이 되는자랑"등이 있습니다.
복음성가 ㅡ 내일 일은 난 몰라요 중국어 가사
我不知明天的道路
I Know Who Holds Tomorrow
◆작사작곡/Ira Stanphil 노래/Christine
[가사번역/ 김혜영]
<1>
我不知明天的道路,每一天只?主活。
나는 내일의 일을 몰라요. 매일 주님을 위해 살지요.
我不借明天的太陽,因明天或許陰暗,
나는 내일의 태양을 소중히 여기지 않아요.
왜냐하면 내일은 흐릴지도 모르니까요.
我不要?將來憂慮,因我信主的應許,
나는 미래를 염려하고 싶지 않아요.
왜냐하면 나는 주님의 허락을 믿으니까요.
我今天要與主同行,因?知前面如何。
나는 오늘 주님과 함께 동행하고 싶어요.
왜냐하면 주님만이 앞에 어떤일이 있을지 아시니까요.
有許多未來的事情,我現在不能識透,
많은 미래의 일들을 나는 지금 알 수 없어요.
但我知誰管著明天,我也知誰牽我手。
다만 나는 누가 내일을 책임지는지
누가 내손을 잡아주는지만 알뿐이예요.
<2>
每一步越走越光明,像攀登黃金階梯;
한발자국 걸을수록 광명에 가까워지네요.
마치 황금계단을 오르는것 같아요.
每重擔越挑越輕省,每?雲披上銀衣;
모든 무거운짐을 들을수록 가벼워지네요.
모든 구름이 은색옷을 걸치고 있네요.
在那裡陽光常普照,在那裡沒有眼淚;
저기에서는 태양빛이 항상 비추고 있고
저기에서는 눈물이 없어요.
在美麗彩虹的盡頭,?山嶺與天相連。
아름다운 무지개의 끝에서
산들은 하늘과 서로 이어져있어요.
有許多未來的事情,我現在不能識透,
많은 앞으로의 일들, 나는 지금 알수 없어요.
<3>
我不知明天的道路,或遭遇生活苦楚;
나는 내일의 일을 알지 못하고
어쩌면 삶의 고통과 만날 수 있겠죠.
但那位養活麻雀者,?必然也看顧我,
그러나 참새도 기르시는 주님께선
반드시 나를 보살필꺼예요.
?是我旅途的良伴,或經過水火之災,
주님은 내 여행길의 좋은 동반자이시고
어쩌면 재해를 비켜나갈수 있게 하시겠죠.
但救主必與我同在,?寶血把我遮蓋。
그렇지만 구원자는 반드시 나와 함께 하시고
주님의 고귀한 피로서 나를 감추시니.
有許多未來的事情,我現在不能識透,
많은 앞으로의 일들 나는 지금 알수 없어요.
但我知誰管著明天,我也知誰牽我手。
다만 나는 누가 내일을 책임지는지
누가 내손을 잡아주는지만 알뿐이예요.
출처: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panem&logNo=70135945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