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시대의 집의 형태
이스라엘에서 B.C 13, 12 세기에 등장하는 4방 구조의 집에서 그
집의 구조가 1층구조였는지, 아니면, 2층구조였는지,
또한 그 가운데 마당에 지붕이 있었는지 없었는지에 대한 의견들은 분분하다.
우선 4방 구조의 집에 대해서 알아보면
직사각형의 건물에 기둥이 놓여서
4개의 구역으로 그 건물을 나누는 것이 4방구조이다.
그 구조중에 가운데 있는 공간이 바로 마당(central space)이 되는 것이다.
이 마당은 일반적으로 다른 구역보다 그 공간이 넓으며,
대부분 사람들이 밟아서 단단해진 흙으로 되어 있고,
그 마당에서 발견된 것들로는
음식을 했던 불탄 흔적, 오븐 등이 발견이 되었다.
사실 이 마당 공간의 옆쪽의 공간들은 가축들을 보관하기에 알맞은 장소이며, 또한 여러가지 물건들을 저장하는 창고의 역할을 하기에도 충분한 공간이었다.
이렇게 1층 공간을 이용했다면
아마도 2층의 구조에 사람들이 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사다리를 통해 올라가지 않았을까?
만약 2층ㅇ에 공간이 있었다면
이 마당 공간은 2층의 바닥으로 인해 자연히 지붕이 있게 된다.
그래서
그 공간에서는 주로 사람들이 대화를 하는 공간과
여러 가지 가사일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사다리를 통해 2층의 공간으로 올라갈 수 있다.
하지만 2층으로 올라가는 부분이 반듯이 안쪽에 있는 것은 아니며,
그 바깥쪽에 계단이 있는 형태도 ‘하솔’에서 발견이 되었다.
그렇다면 아래쪽의 공간은 어떻게 이루어졌나 ?
일반적으로 아래쪽의 공간은 중앙에 있는 마당의 공간을 제외하고
그 이외의 지역은 돌로 깔려있는 곳이 많이 있는데,
대부분 이런 형태를 가지고
고고학자들은 이곳이 동물들을 기르는 곳이었을 것이라 추정을 한다.
또한 이 아래쪽의 건물은 그 천정도 매우 낮아
사람들이 살았을만한 높이도 아닐 것이라한다.
그리고 1층의 가장 안쪽에 잇는 방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을 만나는 ‘living loom’ 형식의 공간이었을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main living area 는 역시 2층에 있었을 것이며
2층은 빛도 많이 들어오고
상쾌한 공기가 충분히 들어오기도 하는 공간이었다.
그래서 아래쪽에는 닭이나, 염소, 양, 소 등의 가축과 저장공간이 있고
위쪽에는 사람이 사는 공간으로 나뉘어지게 된다.
출처: http://imagingbible.tistory.com/245 [ImagingB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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